동산위에 달이 떠올랐다.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올라온 보름달 마치 한가위 둥근달 처럼 크게 떠올랐다.
지난 수요일 교회에 예배를 보러 들어가려는데 저 달이 나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설이 가까운 회진장 풍경,
회진은 인구가 적어 장이 서도 소규모의 장이 선다.
그러나 요즘은 굴과 해초류가 나오는 철이라 장의 규모가 좀 커졌다.
막 채취를 하여 올라온 회진 앞바다의 굴이다.
이곳 회진에 와서 살면서 굴을 먹기위해 겨울을 기다린다.
생것을 잘 먹지 않는 나는 굴구이를 싫컷 먹을 수 있는 겨울에 몸무게가 2키로그램이나 불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단백질 덩어리 굴을 맘껏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회진이다.
오늘 내가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김이다.
장흥의 무산김은 아주 맛이 좋다.
김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재래김을 살짝구워 양념장을 찍어 먹으면 밥 한그릇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김에도 많은 영양소가 있어 겨울철 영양공급원으로 최고다.
아래 글은 살짝 빌려온 글이다.
무산김에 대하여 간단히게 설명이 되어있다.
※ 옛날에는 소규모로 김 양식을 할때는 자연그대로 생산하고
먹고 했는데
현실은 그러하지 못합니다 왜 이런현상이 생기고 또 그럴수
밖에 없을가요?
경제가 발전하고 소득또한 높아지는 과정에서 소규모로
양식을 했던사람들이 대량 생산에 들어 갑니다.
그럼 노동의 시간과 육체적 부담이 그많큼 가중 된다는것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나온것이 공업용 염산입니다
염산을 쓰면 김(해태)에 붙어있는 이물질 제거 및 각종 병균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염산을 김에 사용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김이 잘 성장하고 생산성 또한 높아 집니다
그러나 염산은 바다물에 분해되지 않아 이것이 바다밑 생태계
에 악영향을 줍니다. 쉽게 말해 바다를 죽이는 것 입니다
그럼 이런 김(해태) 먹는 우리는 염산으로 부터 안전할가요?
※ 여기 전국 최초로 산 을 사용 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친환경으로 거듭난 정남진 (장흥)의 무산김을 소개
합니다
이 김은 한상자에 택배비 포함하여 포장을 하지 않은 재래김으로 12만원에 판매하고있다.
20톳 한 박스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여 가까운 사람들과 나누면 경제적이다.
1만 오천원에 판매하는 일반 김과 재래김도 모두 무산 김이다.
독특한 맛으로 입안에 향기가 오래 남는 김 셋트다.
재래김만 두 톳엔 2만원에 판매한다고 하였다.
재래김 다섯 톳을 4만원에 판매하고있다.
소포장이라 한 박스가 부담스럽거나 선물용으로 그만이다.
이 박스엔 회진에서 생산되는 김 , 다시마, 미역 그리고 찐 쌀 셋트로 구성되어 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우선 위 상품을 먹어 본 다음 재 구입하는 것이 낭비를 줄일 수 있겠다.
이 말린 표고버섯 셋트는 장흥군의 특산품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자연식품으로 조미료 대용으로 쓰이며
가격은 3만4천원에 구입 할 수있다고 한다.
250그램 단일 포장된 말려서 자른 표고버섯은 1만 2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하이디가 왜 이 글을 쓰게 되었는지 말하려면 아주 간단하다.
우선은 내가 사는 곳의 특산품이며 깨끗한 제품이라 우리 카페에 소개하여 양질의 식품을 구입해 드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직거래로 좋은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소비자도 좋고 중간상을 거치지 않아 수고 한 만큼 어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 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판매장을 직접 찾아 가서 사진을 찍어 왔다.
제품가격 모두 택배비 포함된 가격입니다.
혹시 하이디 소개로 구입한다고 하면 덤이 있을지도 모르니 그렇게 말씀해 주세요. ^^
판매처 :회령특산물 매장 , 유정란
전화 : 010-6730-5548
농협 계좌 : 625100-52-071522 (유정란)
*박스로 구입하시려는 분은 제게 쪽지 주셔도 좋습니다.
첫댓글 ㅎㅎㅎ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곷 피는 봅날 쯤에는 취재차 장흥에 갈 생각입니다...지인들도 만나보고 풍광에 빠져보기도 하구요.
시간이 되면 하이디님도 만날수 있을테죠.
저는 어제 한박스 신청하고 메생이도 신청했어요.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으려고요. 크게 돈 안들고 모두 잘 먹는 좋은 먹거리 같아서요. ^ ^
핑크님의 소개라면 묻지않아도 좋겠죠..?
저도 일단 2만원짜리 쎄트 구입해보고 다음 것 차례로 구입하겠습니다.
혹시 저 굴로 담은 굴젓은 없나요...?
자세한 것은 글에 적혀 있는 유정란 이란분의 전화로 여쭈어 보시면 자세히 알려 드릴 거에요.
저도 하이디라는 지인을 통해서 알게된 분이거든요. 하이디가 소개 했다고 말씀하시면 좀 더 저렴하게
주신다네요. 무엇 보다 믿을 수 있는 먹거리라 더 좋죠~! ^ ^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