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8대 이사장에 주철기(70)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임명

[동포세계]

재외동포 지원 사업 등을 담당하는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의 8대 이사장에 주철기(70)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임명됐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주철기 신임이사장은 1949년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서울대 서양사학과 졸업, 외무고시 6회 통과 후 외교부에서 30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하고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초대 외교안보수석으로 임명돼 2015년 10월까지 일했다.
 7월 5일 취임사에서 주철기 신임 이사장은 "글로벌한민족네트워크를 통해
동포사회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통일에 기여하도록 재단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동포세계신문(友好网報) 제355호 2016년 7월 20일 발행 동포세계신문 제355호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