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04](목) [동녘글밭] 선거를 통하여 늘 배우는 우리들
https://youtu.be/w9tp1OJBPpk
이제, 총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읍니다. 일주일 후면 ’윤성열 검찰 독재 정치 시대‘를 마감하고 전혀 다른,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며 그 뒷걸음질을 쳤던 어제를 하나하나 되돌아 보게 될 듯싶습니다. 그런 까닭은 ‘투표로 혁명을 할 정도’로 속이 터질 지경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또한 혁명 중의 하나입니다.
이 놀라운 혁명은 하늘의 가르침을 고이 받아드리는 ‘하늘 백성들’이기에 가능합니다. 제 잘난 줄만 아는 백성들이면 도저히 터득하지 못할 ‘하늘의 이치’이고, ‘자연의 슬기’이며 ‘자기 성찰’을 통하여 스스로 깨달음의 세계를 여는 바로 그 ‘우리들’이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속고 또 속으면서도 ‘이제는 깨달았겠지’하며 그 ‘우리들’ 속으로 끼워 넣는 바로 그 ‘우리들’입니다. 나만 잘 먹고 잘 살려는 사람이 한 30% 정도로 조금 많다 싶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더불어’에, ‘함께’에, ‘같이’에 가치를, 중심을 두고 살아 갑니다.
이런 ‘가치 중심’의 삶이 바로, ‘우리들의 삶’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는 누리의 꿈을 끝없이 꾸어온 ‘우리들’이고, 이것이 바로 우리들의 뿌리 생각이요, 처음 생각이기도 합니다. 힘이 들어도 꼭 ‘대동 세상을 열어 가겠다’는 의지가 참으로 크고도 넘칩니다.
그렇기에 선거를 치르면서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터득하는 삶을 꾸리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총선은 ‘투표로 혁명을 치러야 되겠다’는 생각에 머물게 된 오늘로 여겨집니다. 힘들고 어려운 때에 바로 움직이는, 작동하는 ‘집단 지성’입니다. 그 집단 지성의 힘을 이번 총선에서 직접 겪고, 보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이건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글밭 제목도 ‘선거를 통하여 늘 배우는 우리들‘로 잡은 것입니다. 그게 사실이니까요. 그게 바로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하니까요. 이미 105년 전인 1919년 3.1 독립 만세 운동을 치르면서 한 달 후인 4월 11일에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아닌 백성이 주인인 민주 공화정의 나라, 대한민국을 세웠으니까요. 어쩌면 그 시작은 다시 처음의 된 마음을 내자고 했던 ’다시 개벽의 동학‘에서 찾는 것이 옳을 듯싶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미 그 때에, 어쩌면 늦었다 싶은 지금에 ’투표로 혁명을 치르는 오늘‘을 준비한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승만을 시작으로 박정희, 전두환을 겪으면서 주인인 우리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 정말, 큰 일을 치르게 된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우친 바로 그 ’우리들‘의 때에 이르렀다는 말씀입니다. 그 우리들이 이제, 마지막이다 싶은 관문을 남겨 놓고 있는 오늘입니다.
그건 바로, 이천공의 ’김건희의 윤석열‘ 관문입니다. 상식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엄청난 지경을 겪고 있으니까요. 잘못하면 사람이 이렇게까지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있는 그대로‘ 다 보여 주고 있는 오늘이니까요. 잠시, 정신을 팔면 이렇게 된다는 사실을 몸소 겪게 한 ’하늘의 가르침‘으로 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윤석열 사태‘를 꼭 나쁘게만 몰아가지 말 일입니다. 나라를 반석으로 올려 놓으려는 ’하늘의 뜻‘으로 여기면서 이겨내면 되니까요. 타산지석이요, 반면교사요, 역행보살의 가름침으로 여기면서 여유있게 이 놀라운 ’집단 지성이 작동하는 이번 총선‘을 즐겁게 치르면 되고도 남으니까요. ’내가 곧 하늘‘이라는 생각이 결국, ’우리들‘을 구할 테니까요. 이런 총선을 치르면서 우리 백성들은 또 다시 한 걸음을 내 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오늘도 고마움으로 다시 한 수를 배우고 또 배웁니다. 정말, 고마워요.
첫댓글 오늘은 글밭이 많이 늦었읍니다.
따라서 방송도 늦고 말았읍니다.
오늘의 글밭 제목은 '선거를 통하여 늘 배우는 우리들'입니다.
제목 그대로 선거를 통하여 늘 배우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선거 이후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말씀을 덧붙였읍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