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지인께서 네이버까페에 홍보를 해주겠다며 올려 놓은것을 그대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결코 광고를위한 목적은 아니고 같은 고향 선후배를 알리는 의미로 글을 올립니다.
아이 셋을 나으면서 분당에서 최고로 유명한 메디파크 산부인과 & 산후조리원도 좋았지만
용인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노블엘르 산후조리원(원장 : 정태자 Tel 031-286-1016)만한 곳을 보지 못했기에 카페를
통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산후조리원에 대한 소개가 여성,육아 전문 카페를 통해서 이루어지지만 아빠인 제가
출산 육아 상식도 없는 상태에서 다른 출산경험 엄마들 처럼 후기를 쓰기는 어렵고 회원가입도 어려워
이렇듯 교회 카페에 올려 봅니다.
저는 지인이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노블엘르 산후조리원을 소개 하길래 수지나 분당에 있는 산후조리원
보다 못할거라는 막연한 추측을 하며 출발했습니다. 용인 기흥구 구갈동은 처음 가보는 곳인데 예상했던 것에 비해
아파트 단지도 많았고 상가 단지도 깔끔했고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네비 덕분에 쉽게 노블엘르 산후조리원(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352번지)을 찾을 수 있었는데 주변에서는
제일 높고 크고 깔끔한 상가(하나은행이 1층에 있고 카페베네도 있더군요) 7층에 노블 엘르 산후조리원이
있었습니다.
노블엘르 산후조리원을 방문하기 전에 우선 카페베네에서 커피를 한잔 할 까 하다 너무 궁금해서 나중에
예약후 마시기로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올라가는데 건물도 깔끔하지만 엘리베이터부터 뭔가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았고 이 예상은 노블 엘르 산후조리원을 들어서면서 맞아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아이 셋을 낳고 키우면서 그래도 분당이나 수지쪽에 좋다는 산후조리원을 경험했지만 노블엘르
산후조리원처럼 럭셔리하고 분위기가 따뜻하고 편안해 보이는 곳은 없었지요. 압구정동이나 청담동의
유명 산후조리원도 한두번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정말 그 이상이었습니다
천장에 달린 조명에서부터 대리석 바닥.... 그리고 고급스러운 벽마감까지 저는 이곳이 산후조리원인지
호텔인지 솔직히 분간이 어렵더군요. 그런데 유리로 차단되어 있는 신생아실에 20명 정도의 신생아들이
새근새근 잠들어 있는데 4-5명의 간호사 선생님들이 자상한 얼굴로 정성스럽게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
었는데 정말 저런분들한테 내 아이를 맡기면 아무 염려 없겠구나 생각 들더군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노블엘르 산후조리원 정태자 원장님이 산모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있었고 실장님은
상담실에서 젊은 예비아빠 엄마와 상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 이곳 저곳을 기웃
했는데 눈이 휘둥그레졌지요...
드디어 정태자 원장님을 만났습니다. 산후조리원 원장을 십수년 하신 원장님답게 얼굴표정도 자상하고 자신감이
넘쳐 보였는데 산후조리원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어찌나 쏙쏙 이해가 가게 해주시던지 느낌이 참 편했습니다.
그리고 안내를 해주시겠다면 산모들이 보름이상 하게될 식당과 룸, 사우나실, 피부실, 좌욕실 등을 차례대로 보여
주셨는데 정말 한마디로 넘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저도 제주도 신라호텔을 가족들과 매년 3박 4일씩 다녀오곤 하는데 노블엘르 산후조리원의 룸은 신라호텔보다도
더 고급스럽고 편리했고 넓고 쾌적해 보였습니다. 생각같아서는 침대에 발라당 누워보고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천장에서 입체적으로 나오는 에어콘에서부터 조명, 화장실,시원하게 탁트인 창문,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구조와 시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산모들에게 꼭 필요한 스트레칭과 요가를 가르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고
마지막으로 산후조리원을 나오면서 제가 정태자 원장님에게 용인에 이렇게 고급스러운 산후조리원이 있는 줄 정말
몰랐네요 했더니 정원장님 대답은 시설도 중요하지만 신생아들을 내 자식 내 손자처럼 여기는 마음이 제일 중요한 것
아니겠어요 하시네요. "저를 포함해 간호사와 모든 직원들이 몸과 마음을 최선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산모들과
신생아들에게 최선의 결과를 가져올 거예요. 그래서 직원들에게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라고 강조하고 있어요."
라고 말하며 웃음짓는 원장님을 보니 정말 나의 소중한 아이를 맡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찾아와서 사진을 찍어대는 바람에 까페에까지 사진과 이름이 등장하여 어리둥절 했습니다.
지난 1개월간 산후조리원을 오픈하느라 정신없이 쉬는날도 없이 바빴고 다행히 에너지가 넘치는건지 건강하게
잘운영하고 있네요.. 날마다 기대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신생아들을 바라보며 미소짓습니다~~~
첫댓글 늘 사랑이 넘치는 산후조리원이 되시길 바랍니다.
선배님이 원장님인줄 진정몰랐습니다.
또하나의 동악산기슭 카페의 자랑이자 기쁨입니다.
천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미소에 담겨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