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40메가였습니까??? 제가 쓰던건 20메가였는데 ㅡ ㅡㅋㅋ 친구들 자주우리집에 놀러왔었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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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8비트 컴터 쓰다가 16비트 286생겼을때
그 사실적인 그래픽 처리능력에 놀라구(정말임 ㅡ,.ㅡ)
당시 일반인들에겐 최고 용량인 40메가 바이트의 하드디스크를 달았을때
친구들에게 아무리 게임을 긁어모아두 그 광할한 공간을 채울수 없었고
40메가 하드디스크에 너무 많은 게임이 들어가서 위치를 다 기억하지 못해서 아예 디렉토리 이름만들때 1, 2, 3, 식으로 한후 목록표를 따루 만들었다는 그때 아마 게임만 47가지 정도 들어왔었던.. ㅡ,.ㅡ
암튼 올만에 보니까 잼있네여..
그때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당시 최신버전인 한글 1.5
한글 1.2X쓰던 친구가 부러워하며 바로 복사해갔었져 ^^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은 미래전쟁.. 그 화려한 그래픽..
이게 16비트 컴터 256칼라의 위력이구나 하고 느낀 사실적인 배경들
디스켓 2장짜리 (2장 합쳐야 1메가도 안되는 ㅡㅡ) 겜에서 감동도 느끼구 했는데..
아 또 페르시아 왕자... 그 놀랍도록 부드러운 동작...
실제 사람이 움직이는 걸 찍어다가(요즘으로 치면 모션캡쳐?)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현했다고도 생각해보고, 지금의 3d 폴리건 게임인 버파4 정도의 그래픽으로 느껴졌었죠. ㅡ.ㅡ
지금도 신기해요. 그래도 이런겜들이 0.36메가 디스켓 한장에 들어가서
그 느린 디스켓을 직접읽어 0.64메가의 메모리에 집어넣고 그 느린 컴터에서 돌려가며 무지 감동하고 잼있게 겜하며 밤샛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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