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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 일반전형은 660명 모집에 457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94대 1, 나군 일반전형은 771명 모집에 488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33대 1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차의과학대가 20.92대 1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삼육대 14.79대 1, 대구가톨릭대 14.70대 1, 원광대 12.57대 1, 인제대 11.91대 1 순으로 집계됐다.
나군은 삼육대가 17.40대 1, 부산대 13.30대 1, 고려대 11.33대 1, 원광대 10.07대 1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일반전형 기준으로 35개 약대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차의과학대학교로 일반전형 26명 모집에 544명이 지원해 20.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차의과학대는 지난해에도 2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경희대의 경우에는 전형방법의 변화로 지원자 풀과 입시결과의 변화에 따라 지난해 11대 1에서 3대 1로 경쟁률이 큰 폭으로 감소해 올해 전체 약대 중 가장 큰 감소치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가나군 모두 지원과 동시에 면접기회가 주어져 PEET 성적이 다소 부족한 학생들에게도 문턱이 낮았지만, 올해에는 나군의 전형방법을 PEET 위주 변경해 지원자가 줄어든 탓이다.
반면 부산대는 가군이 지난해 3.18대 1에서 올해 11.6대 1로, 나군은 3.6대 1에서 13.3대 1로 양군 모두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올해부터 모집인원의 절반을 면접이나 PEET 성적과 무관하게 100% 서류전형만으로 진행한 우선선발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우선선발 인원을 증가한 가천대 역시 경쟁률이 지난해 8대 1에서 올해는 10대 1로 상승했다.
이외에도 최상위권 대학으로 분류되는 약대인 성균관대 가군 2.11대1, 나군 2.60대 1, 중앙대 가군 2.78대1, 나군 2.88대1, 이화여대 가군 6.76대 1, 나군 7.36대 1을 보였고, 위 대학 모두 전년도와 거의 유사한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약학대학 지원을 위한 입문 시험인 2016학년도 PEET에는 지원자 1만 5099명 중 결시자 340명을 제외한 1만 4759명이 실제 응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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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차의과학대가 경쟁률이 가장 높은 이유가 뭔가요?????
와..쩐다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