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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포탈사이트의 기사처럼 최근 론도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된 후 보스턴이 연승중에 있습니다.
제가 론도가 시즌 아웃이 되기전부터 가끔씩 론도가 결장하는 경기를 본 경험에 의하면 전 개인적으로 론도가 없을 때
보스턴의 공격 자체는 훨씬 더 잘풀린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브루클린 원정에서도 패하긴 했지만 공격력 자체의 위력은
상당했구요. 무엇보다 출전 시간을 보장 받지 못했던 리와 바르보사가 활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론도의 능력 자체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론도가 있었을 때는 적어도 공격의 70~80%는 론도
를 거점으로 거쳤기 때문에 론도에서 막혀버리면 순간적으로 답답해져 버리는 경우가 종종 생겼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팀원 전체적으로 볼이 잘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론도를 위주로 움직이는게 아니고..... 뭔가 5명이 유기적으
로 움직인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런 점이 리나 바르보사를 살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개인적으로 론도의 공백은 만약 보스턴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올시즌만 놓고
가정해보면 저는 현재 론도가 없더라도 지금의 바르보사 브래들리 테리의 가드라인 정도면 플레이오프 경쟁력은 충분히 있
다 생각이 됩니다.
더불어 보스턴이 론도 위주로 팀을 리빌딩 한다면 굳이 내년에 바르보사나 리와는 계약을 하지 않는게 낫다 생각이 되구요.
첫댓글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이들 공감하시지 싶네요
그린과 리가 살아났기 때문에 론도의 공백을 메꿀 수 있었던거죠. 그린은 공백 때문에, 리는 오프시즌에 연습을 덜한 티가 역력했는데
시즌 중반으로 오면서 둘다 감이 살아난듯 합니다. 특히 리는 볼을 만져야 살아나는 타입이더군요. 레이앨런같은 퓨어슛터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볼소유를 해야 되던데 론도가 그닥 안 맞았던 것 같습니다. 론도가 빠져서 볼을 더 만지고 시즌 중반들어 감이 돌아온거 같고요.
단순히 론도가 없어서 볼이 잘 돈다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론도가 지나치게 a패스 위주로 리딩을 했던 것은 사실이나
당시에 그거라도 안 했으면 결과는 더 안 좋았을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론도가 있건 없건 가드진 만큼은 풍부한 보스턴이다 보니 론도의 공백은 메꿀 수 있었던 거죠.
보스턴이 제일 큰 문제는 많은 분들이 얘기하는 리바운더의 부재가 제일 큽니다.
론도보다도 말이죠.
내쉬나 크리스폴은 빠지면 티가 확나면서 팀이 연패를 하는걸 봤었는데.. 론도는 반대의 상황이...;;;
지금 클립스 ㅠㅠㅠ 폴 빠진 최근 8경기 2승6패여ㅠㅠ
확실한건 플옵론도가 엄청나다는거죠 ㅎㅎ
플옵론도는 리그 그 어떤선수 보다도 핫하기 때문에...
그쵸. 플옵에서 진가가 발휘되죠.
몇년전 코비 빠졌을때나 근래에 크리스폴빠졌을때도(완전 최근 아닌) 연승은 했었습니다 키렐렌코가 당시 코비 없으니 더 어렵다? 이런식으로 말 하기도 했죠 하지만 론도나 코비나 폴이나 팀내 차지하는 연봉도 상당한만큼( 그만큼 좋은 선수 수급이 어렵죠) 단기간으로 연승은 가능하나 장기적으론 최근 폴 결장에서보는것처럼 안좋게 나올껄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