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개국 공신 조준과 하륜이 한 동안 숨어 지내던 곳.
오늘 하조대에 올라 그들의 숨은 뜻 한 번 헤아려 볼꺼나.
언제나 내 꿈의 전부는 가이없는 저 공허의 끝에서서
더 이상 낯선 그리움에 에둘리지 않는 것이었다.
해협으로 난 절벽의 틈으로 이곳에 카페를 지었다니 참 대단하구먼.
주인장 불러 메밀전 한 접시에 막걸리 한 도가리 마시니,
세상이 돈짝만 해지고 눈에는 뵈는 게 없네.
첫댓글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경..마음이 확 트입니다...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를 보면 참으로 신기하지요...돌 안에도 풍부한 영양소가 있는가봐요..
첫댓글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경..마음이 확 트입니다...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를 보면 참으로 신기하지요...돌 안에도 풍부한 영양소가 있는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