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승차권 자동 발매기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주오센의 아와자역에서 찍은듯 하네요;;;; 우리나라 발매기와는 좀 다릅니다. 일본의 정액권은 그냥 마그네틱 승차권이 아니라 카드형 승차권이더군요 ;;; 발매기 옆에 다 쓴 정액권 카드 수거함이 있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발매기는 터치 스크린인데;; 좀 먼곳을 이동하려고 했는데 그 요금에 못미치는 가격만 터치스크린의 화면에 떠서 정말 당황했었습니다. 알고보니까 노선버튼이 있더군요;;; 환승하려고 하는 노선의 운영 회사가 환승전 탑승한 노선 운영 회사와 다른경우 오른쪽의 노선 이름이 쓰여져있는 버튼을 눌러주면 더 높은 가격이 나옵니다.
예로 제가 아와자역에서 탑승했다고 쳐보자구요!
아와자역을 지나는 오사카 주오센은 오사카 시영전철입니다. 그런데 교토를 가려면 한큐 가와라마치센으로 갈아타야하죠. 목적지가 가와라마치역(한큐 가와라마치센 경유)인데 여기서 거기까지는 1700엔정도가 든다고 치자구요 그런데 800엔 까지밖에 화면에 뜨지 않는 경우에 오른쪽에 있는 '한큐'버튼을 누르면 1700엔의 요금이 화면에 뜹니다. 좀 복잡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