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나들이

[돌식이]

8월  17일   토요일 나는  아침  9시 30분에  밀양에서    고성으로  출발했다

물론   친구들 만나는  설렘을  가슴가득안고서~~~~~~~~~~~~~

이번  모임주관은  부산이라   형래  친구와  종태  친구의  뒤  심부름도  할겸   나의  애마에  채찍질을    가했지  ~~~~~~~~

한참  달리다 가 덕용이  친구한데 전화하고  둘남이 인수  대호  한데도~~~~~~~~~~~

덕용이   친구  왈  해우도  간다고  하더라   해서  해우  한데도  전화하고~~~~~~부산  친구들  합이 6명  형래까지 합하모  7명   기분이 흐뭇했다

가면서  부분부분  친구들  한데  전화하니  벌써 펜션  도착하여  설왕설래 횡설수설  희희낙낙한다고  빨리오라고  성화났더라

11시40분경   펜션에  도착

와!!!!!!!!!!!!!!!!!!  

세상에  이런  펜션도     나는  처음  여기가  옛날  안정사  절인줄  알았다 이곳을  구한다고  형래하고  종태가  울메나  고생 했것노     참  수고했시요~~~~~~~~

여장을  풀고보니  형래하고  종태는   음식  준비  하느라 정신없이  바쁘고

   나도  바로  친구들을  위해  어이  올해는  부산주관이니  내가고기 꾸어 주꾸마  너그들은  묵어라  하고 어이 대호야  친구니도  여기  와서 내캉 같이  고기  같이굽자   우리는  다정한 부산 팀 이니까~~~~~~~~~~~~  대호친구하고 내가  영차영차~~~~~~~~~  땀은  이마때기로주름진눈까풀  옆으로  냇가를  이루고  등어리는  낙동강  물줄기는  저리  가라고  할  만큼  ~~~~~~~~~~~에고  덥어라~~~~~

우째  그리도  맛나던고    역시  친구들  입담에서  쏱아지는 말들은  운제  들어도  즈거운   이바구  들이라  ~~~~~~

시간이 오후에  접어  들면서  이친구  저친구하나둘모인 사람이27명 참  많이도  모였다

또한   이번  모임에  서울에서 나곤이  친구  기태  친구도 그먼거리  마다않고  와  주어서  너무고마웠다

이럭  저럭 시간은  저녁으로  치닫고   또한  목구멍이  건지러배서  음악장으로  고고씽씽 열심히  목아지째고 ~~~

~아~~~~~~~그런데  사람   많이  모이모  꼭  한두명  꼴통  부리는  친구아이고  이  친구들  달래도  안되고 욱박  질러도  안되고  참참참   난관이로  소이다~~~~~~~그러기를  새벽  3시  어이쿠 여럿  친구  잡네잡어~~~~~~~~~~

  그런  와중에도  잠  잘  주무시는  친구들  부럽배유~~~~~~~

이럭저럭  아침은  밝아오고 간단한  아침등산도  각자  조금씩~~~~~~~~~

병규집에서  아침을  해서  이곳  펜션까지  병규 친구가  공수  간단한 식사  그래도  속은  잘  풀었다

커피 한잔 여담 좌담 ~~~~~~~~~하하호호히히낄낄깔깔

  그런데  바쁘다바빠  우리  형래친구  종태친구  여기저기  청소하랴  쓰레기  치울랴 남은  음식   거둘랴 군데군데  손  쓰임

이야  우째이  짧은글로 표현하것노  고생고생  ~그러나  이것도  친구들을  위한 것이다  보니  즐거울수밖에~~~~~~~~

에헤야  디야  에헤야  디야~~~~~~~~~~  오전  10시  30분  드디어  안정궁  펜션에서   출발   당동  정현이네해밀  식당으로  출발   음~그  뭐이냐  하면  덕용이  친구가 헤어지기  아쉬워  냉면  한그릇  하고  가자고 ~~~~~~~~~~~ 그래서  다시   당동으로~  참  시원하게  한 그릇  뚝닥  해 치워버렸어~~~~~~~~~~~~~~  또  커피  커피   참   잘들  묵는다    묵는게  남는기다  ~~~~~~~~~ 인자  악수하고  제갈길  떠난다    아  즐거운  내년을  기약  하며

안~~녕~~~~~~~~~~~~~~~~~~

[돌식이]

이번 모임을 주선한 형래하고 태 참 고생 많았다 펜션 선정부터 음식준비가정 그리고 마지막 뒤 정리 까지 그래도 이것이 친구들을 위한 고생이니 거웠으리라 믿으며 감사의 글을 남긴다 또한 여러가지 밑 반찬을 준비해준 태 니 마눌님 한테도 고맙다고 대신 안부 좀 전해주라 친구들 수고했오

[돌식이]

덧붙여 여기에 한글자 더 옮긱얘기는 이번 형래가 마음 고생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끝까지 봉사해 주어서 너무고맙다 다른친구들은 잘 모르겠지만 이번 모임 와중에 형래 친구하원 본가 집안 내부가 화재로 인해 모두소실되어 정신 없는 그 와중에도 본연의 임무에 충임 해 준데에는 뭐라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지 또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할지 그래도 우리 총모임 기금에서 조금의 성의를 표 하고자 그날 의견 처리되었읍니다형래 친구 적지만 우리들의 마음이네힘 내그라 친구야 우리가있다하 니웃낄라고 내가웃는다하

[김형래]

친구들아 고맙다 오늘부터공사 시작했다 다행이 골조는 이상이 없어 내부만하모 된다.

[김진홍]

불이 났더나
이 뜨거운 염천에 왜
그런 와중에도 동기 모임 준비까지 다하고
참말로 고생이 많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