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메루는 알지만 (넵..저 팬입니다..ㅠㅠ)
마키노유이는 정말 생소하다못해 어떤분인지 알지 못한 상태에서
라이브를 참관했습니다.
첫곡이 흐르고 모두 박수를 치고
정말 잔잔한 발라드가 흐를때는 가만히 앉아서
멍때리듯 봤어요...
마키노상의 목소리는 정말 여신이었습니다..
팬도아니고 아무런 정보도 없었던 제가
무대를 보고 한눈에 반해버렸으니까요.
마지막곡이었던 후와후와는...정말 귀여우셨어요.
그리고 정말 기다렸던 키메루상.
무대올라스시고는 일어설까? 하고 전부 일어나서..
전 처음에는 눈치보다가 발동걸려서 환호하고
손흔들고 Make you free 와 You got game때는
절정이었습니다. 노래따라부르고 소리지르고
팔흔들고 방방뛰고...
(양옆에 마키노상 팬분들이셨는데...정말 죄송합니다..ㅠㅠ)
라이브가 끝나고 갑작스런 이벵아닌 이벵이었던 소장품 가위바위보
정말 잊지못할 기억이었어요 이 두분 따로따로 공연하셔도 좋을거 같았어요~
이렇게 합동공연도 정말 재미있지만,
마키노상만 1시간풀로, 키메루상 1시간풀로 전부 놀고싶은 느낌이었어요.
(마키노상 무대내려갈때 아쉬웠어요. 다른노래들도 더 듣고 싶었거든요.)
키메루상도 노래 더 듣고 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팬밋.......전 당첨안됐다고 그냥 갔습니다만..
1층에 계속 계셨던분들은 들어가셨다고..ㅠㅠㅠㅠ 정말 부럽습니다..ㅠㅠㅠ
팬밋도 라이브에 이어서 계속 해도 될거같은 분위기였어요.
소수인원으로 팬밋이 초대되신 분들께는 더 편하시겠지만
활활타오르는 열기를 계속 이어서 라이브뒤바로 토크쇼가 더 좋을듯 싶지 않을까 생각해요..
(팬밋에당첨되신 분들은 아니시겠지만...ㅠ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ㅠㅠ)
이런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키메루상을 통해서 처음가본 공연이었지만, 다음달에도 한다면
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