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각처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광주에 있는 백범김구기념관에서도 여러 가지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월 경 접한 관련 공지에서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이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 같아 사전 예약 후 참여하게 됐어요.
광주광역시 학동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 도착해서 체험활동 담당자 및 문화해설사님과 인사를 나눈 후 해설사님의 안내로 김구 선생님의 조국을 향한 열의와 행보 등에 대해서 듣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또한 현 위치에 백범기념관이 건립된 이유와 "백화마을"이라는 이름이 어떻게 불리게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광주와 김구 선생님의 연과 지역사에 대한 이해가 보다 넓어진 듯합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분의 삶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나라를 향한 시선이 어떠해야 하는지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는 무엇인지 잠깐이나마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김구 선생님의 발자취를 돌아본 후 기념관 3층으로 이동하여 체험활동 담당 선생님의 지도아래 무드등을 만들었습니다.
무드등은 투명 아크릴판에 흰색 마카펜을 이용하여 글씨나 그림을 그린 다음 LED 발광기에 올려놓으면 밝게 빛이 나는 것으로
작업이 어렵지 않고 수정이 용이해서 가족들의 체험활동으로 딱~ 맞춤이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무드등의 문구나 그림이 싫증 나면 다시 쓰거나 그리면 되므로 반복해서 작품활동을 할 수도 있고 원할 때마다 분위기도 바꿀 수도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이뤄진 작업이었지만 완성된 무드등은 너무 멋지더라고요!
가족들의 방안을 아늑하고 포근하게 만들어서 마음이 평안하고 온화하게 하는데 도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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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사와 민족의 중요한 활동을 했던 인물에 대한 지식습득과 체험활동의 무드등처럼 어둠에 밝음을 주듯이~~ 우리들도 역사에 한 부분들을 차지하고 있는거죠!
백화마을 - 백가구가 화목하게 살아라는 의미로 김구 선생님이 지어줬다고 합니다.
우리 가족들도 하늘사랑과 함께 화목하고 즐거운 일상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