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254장 내 주의 보혈은(I hear Thy welcome voice)
작사 : 루이스 하트소우(Lewis Hartsough, 1826~1874)
작곡 : 루이스 하트소우(Lewis Hartsough, 1826~1874)
이 찬송가는 루이스 하트소우 목사가 1872년 아이오와 주의 에프워드(Epworth)에서 부흥회를 인도할 때에 결신자의 고백“내가 주께로 지금 가오니”는 이 찬송가의 핵심이다. 이 cksthdrkm는 조셉 힐먼(Joseph Hillman)이 1872년에 발간한 「부흥사」라는 잡지를 통해서 처음 발표되었고, 이듬해에는 「거룩함으로의 인도」, 라는 영국잡지를 통해 영국교계에 소개되었다. 또한 생키에 의해 부흥집회시마다 결신자를 초청하는 찬소으로 불려져 알려졌다. 이 찬송가는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는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는 요일 1장7절의 말씀에 기초한다.
작사, 작곡자 하트소우는 1826년 8월31일 뉴욕 주의 이타카(Ithaca)에서 태어났다. 그는 1852년 카제노비아 신학교를 졸업하고 이듬해에 감리고 목사가 되었다. 이후 여로 교히에서 시무했다. 1869년에는 새로이 세워진 유타(Utah)선교부의 최초 책임자로 임명되었다. 그는 많은 찬송시를 작사, 작곡했으며 찬송가집도 여러 권 발간하였다. 그의 일생 행적을 그가 남긴 목회록을 통해 살펴보면, 그는 생애동안 15개의 교회에서 목회했으며, 5개 지방의 감리사를 역임했고, 64만Km를 전도하러 다녔으며, 9,000번 이상 심방을 했다. 그리고 7,000번 정도의 기도회와 사경회를 인도했으며, 12,000번 이상 설교를 하였다.
해설
1절 내 주의 보혈은 정하고 정하다 내 죄를 정케 하신 주 날 오라 하신다
성경적 의미
예수님의 보혈은 죄인을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게 하는 속죄의 근거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죄를 제거하거나 자기 의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죄 사함을 받습니다.
- 요한일서 1:7 —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 히브리서 9:22 —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 에베소서 1:7 —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습니다.
- 요한복음 6:37 — 예수님께서는 자기에게 오는 자를 결코 내쫓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주님께서 죄인을 먼저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죄인이 완전해진 다음에 주님께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죄인인 상태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듣고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핵심 교훈: 죄 사함은 인간의 공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근거합니다.
후렴
내가 주께로 지금 가오니 십자가의 보혈로 날 씻어 주소서 아멘
성경적 의미
이 후렴은 회개와 믿음의 기도입니다. 찬송하는 사람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십자가에서 이루신 예수님의 속죄를 의지하여 주님께 나아갑니다.
- 시편 51:7 —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 히브리서 10:19–22 —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고,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 요한일서 1:9 —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셔서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십니다.
- 히브리서 4:16 —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긍휼과 은혜를 얻으라고 권면합니다.
여기서 “지금 가오니”라는 표현은 회개와 믿음을 미루지 않고 즉시 주님께 나아가는 결단을 나타냅니다.
또한 보혈로 씻음 받는다는 것은 단순히 감정적으로 깨끗해졌다고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속죄를 믿고 죄를 자백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용서와 정결함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핵심 교훈: 죄를 숨기거나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2절 약하고 추해도 주께로 나가면 힘주시고 내 추함을 곧 씻어 주시네
성경적 의미
이 절은 인간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은혜를 대조합니다. 인간은 죄와 연약함 때문에 낙심할 수 있지만, 주님께서는 회개하며 나아오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 이사야 1:18 —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 고린도후서 12:9 —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 시편 103:12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과를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옮기십니다.
- 빌립보서 4:13 — 바울은 자신에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는 것이 믿음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할 때, 자기 의를 의지하지 않고 주님의 능력을 구하게 됩니다.
다만 주님께서 죄를 용서하신다는 것은 죄를 가볍게 여기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은혜로 용서받은 사람은 죄에서 돌이켜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부름받습니다.
핵심 교훈: 나의 연약함이 주님께 나아가는 장애물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이유가 되어야 합니다.
3절 날 오라하심은 온전한 믿음과 또 사랑함과 평안한 다 주려 함이라
성경적 의미
주님께서는 죄인을 용서하실 뿐 아니라 믿음과 사랑과 평안 가운데 살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구원은 죄 사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과 새로운 삶으로 이어집니다.
- 마태복음 11:28–29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예수님께서 부르시며 쉼을 약속하십니다.
- 로마서 5:1 —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립니다.
- 요한복음 14:27 — 예수님께서는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른 자신의 평안을 제자들에게 주십니다.
- 에베소서 3:17–19 — 믿음으로 그리스도께서 마음에 계시게 하시며, 사랑 가운데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게 하십니다.
- 갈라디아서 5:22–23 — 성령의 열매에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 등이 포함됩니다.
“온전한 믿음”은 모든 의심이나 어려움이 전혀 없는 상태라기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며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는 믿음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랑과 평안은 단순한 인간의 노력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사람이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사랑을 실천하고 주님의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핵심 교훈: 주님의 부르심은 죄 사함뿐 아니라 믿음의 성장, 사랑의 실천, 하나님과의 평화를 위한 부르심입니다.
4절 큰 죄인 복받아 살길을 얻었네 한 없이 넓고 큰 은혜 베풀어 주소서
성경적 의미
이 절은 죄인의 구원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에 달려 있음을 고백합니다. 죄가 크다고 해서 인간이 스스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진실로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는 죄 사함과 생명의 길이 열려 있습니다.
- 로마서 5:20 —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고 말씀합니다.
- 에베소서 2:8–9 — 구원은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받으며,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닙니다.
- 디모데전서 1:15–16 — 바울은 자신을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하면서도 그리스도께서 자신에게 긍휼을 베푸셨다고 증언합니다.
- 요한복음 10:10 — 예수님께서는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고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바울은 과거에 교회를 박해했던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긍휼을 입어 복음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이는 과거의 죄가 아무리 크더라도 인간이 자기 힘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로 새로운 삶을 얻는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은혜가 크다는 사실은 죄를 계속 지어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로마서 6:1–2은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할 수 없다고 분명히 가르칩니다.
핵심 교훈: 구원의 소망은 죄의 크기에 있지 않고,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있습니다.
5절 그 피가 맘 속에 큰 증거 됩니다 내 기도 소리 들으사 다 허락 하소서
성경적 의미
예수님의 보혈은 죄 사함의 객관적인 근거이며,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담력을 줍니다. 그리스도의 희생은 하나님께서 죄인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보여 줍니다.
- 로마서 8:16 — 성령께서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십니다.
- 히브리서 12:24 — 예수님의 피가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한다고 기록합니다.
- 요한일서 5:11–12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으며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다고 증언합니다.
- 요한일서 5:14 —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구를 들으신다는 확신을 가르칩니다.
- 요한복음 15:7 —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그분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할 때, 주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드리도록 가르칩니다.
“그 피가 맘 속에 큰 증거 됩니다”라는 표현은 그리스도의 보혈이 죄 사함의 확실한 근거가 된다는 고백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원의 확신은 자신의 감정이나 공로에 근거하지 않고, 예수님의 속죄와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합니다. 성령께서는 이 복음을 믿는 성도에게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을 주십니다.
마지막의 “다 허락하소서”라는 기도는 원하는 모든 일이 무조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할 것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 간구한 일을 그대로 허락하시고, 때로는 다른 길로 인도하시며, 때로는 견딜 힘과 지혜를 주십니다.
핵심 교훈: 보혈로 얻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되, 내 뜻만을 고집하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신뢰해야 합니다.
이 찬송에 나타난 구원의 원리
① 죄의 인정과 회개
시편 51:3–4, 요한일서 1:9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돌아옵니다.
②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함
에베소서 1:7, 히브리서 9:12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죄 사함과 속량을 얻습니다.
③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감
히브리서 10:22, 로마서 5:1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구원의 확신을 얻습니다.
④ 거룩함과 사랑의 삶
로마서 6:4, 갈라디아서 5:22–23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은 새 생명 가운데 행하며 사랑과 평안을 실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