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Km←산막이마을→주차장1.7Km^^
옷벗은 미녀 참나무^^ 스핑크스 바위^^ 호랑이 굴^^↓계속해서~ 설명^^ 여우비 바위굴^^ 여우비 바위굴^^ 매바위^^ 설명^^ kk24 님^^망세루에서^^ 매발톱^^ 망세루^^ 망세루에서^^ 창포꽃^^ 수련^^ kk24 님^^망세루에서^^ 구절초^^ 노루샘^^ [소나무 출렁다리] 자연경관 그대로를 살린 산막이 옛길을 거닐다
보면, 스릴 넘치는 [소나무 출렁다리] 즐기면서 천천히 건너갔습니다~(^0^) 연리지^^↓~계속해서~ 연리지 신갈나무^^↓
울 회원님^^
연리지 신갈나무^^
나도 기념으로^^
항상 산악회를 위해 많이 봉사하시는 분^^
목을 축일 막걸리나 음료수,허기를 달랠 잔치국수나
김치전 따위를 파는 주막이 몇 채 있다. 이곳에서 다리를 쉬고 느긋하게 막걸리에 해물파전.
♧[충북 괴산]산막이 옛길(2011년 6월9일)♧
★[충북 괴산]산막이 옛길(2011년 6월9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는 사오랑·동막·갈론·산막이·굴바위 등 다섯
개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속리산에서 발원해 충주 단양을 거쳐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괴강 상류 쪽 능선이 병풍처럼 둘러친 곳에 있는
마을이 산막이이다. 이 마을 사람들이 소를 몰거나 다른 마을로 마실
가던 길이 산막이 길인데, 마을 인구가 4명(3가구)밖에 남지 않자 풀만
무성하게 되었다. 3년 전 괴산군이 정부 지원 63억원을 받아 이 길을
되살려 닦아 걷는 명소로 가꿔가는 중이다.
산막이 옛길은 괴산수력발전소 앞에서 시작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수력발전소이다. 한국전쟁이 터진 뒤 북한이 압록강 수풍발전소
송전선을 끊어버리자 부랴부랴 착공해 1957년 완공했다. 노진규씨에
따르면 댐을 막아서 생긴 호수를 본래는 ‘칠성호’라고 불렀지만, 타지
사람들이 자꾸 ‘괴산호’라고 부르는 바람에 그렇게 굳어지고 말았다고
한다. 아닌 게 아니라 발전소 안에 들어가 보면 칠성제언(七星堤堰)
이라고 쓴 이승만 전 대통령의 글씨가 있다.
산막이 옛길은 바로 이 괴산호, 아니 칠성호 주변을 따라간다. 예전에
는 버드나무 우거진 강변 흙길이었으나 수몰된 뒤에는 아슬아슬한 바위
벼랑길이 되고 말았다. 술에 취하거나 한눈을 팔다가 떨어져 죽기도 하는
위험한 길이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관광객의 안전을 고려해 자연상태의
길을 최대한 살리지 못한 채 난간을 세우고 나무 데크를 깐 것이 아쉽다.
길이는 2.7㎞, 왕복하면 5.4㎞이다. 경사가 급하지 않아 가족 단위로
걷기에 만만하다. 이 길의 가장 큰 강점은 걷기 전용 길이라는 것이다.
차는 물론이거니와 자전거도 들어오는 게 불가능하다. 길 주변을 둘러싼
깊은 산과 숲이 문명의 소음을 완벽히 물리쳐준다. 인터넷을 통해 소문이
나 주말에는 승용차가 130~150대, 관광버스가 15대 이상 몰려 주차 관리
자가 진땀을 뺀다.선착장부터가 본격적으로 걷는 길이다. 마을 주민들이
열심히 야생화를 심는 데서 알 수 있듯이 길은 사람이 공을 많이 들인
태가 났다. 이것저것 한눈 팔 데가 많다. 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가 한
나무처럼 합체된 연리지나무 세 그루가 먼저 사람을 반긴다. 연인이 함께
온다면 이곳에서 사진깨나 찍어 대겠다.고인돌이 아니라, 고인돌처럼
생긴 바위를 지나니 출렁다리가 나타난다. 그리 높지 않아서 떨어져도
다칠 염려는 없겠지만, 사정없이 출렁대는 세줄 다리를 걷노라면 제법
다리가 후들거린다. 생각보다 길고 흔들림이 심해 노인들은 건너기 전에
재고할 필요가 있다. 토끼·꿩·노루가 목을 축이던 노루샘을 지나니 연화담
이라는 연못이다.강이 빤히 내려다보이던 곳에 있던 천수답 자리이다.
발밑으로 큰 강이 흐르는데도 강물을 끌어올릴 방법이 없어서 하늘만
쳐다보며 농사짓던 논이다. 굳이 연못으로 개조하지 말고 그냥 논으로 놓아
두었더라면 훨씬 훌륭한 구경거리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봤다.
★수십m 벼랑 위 ‘허공 전망대’★
선비들이 남매바위 위에 지었던 정자 자리인 망세루에 오르자 호수를
둘러싼 비학봉·군자산·옥녀봉·아가봉이 좍 펼쳐진다.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유람선이 한가로이 호수에 가로누운 산 그림자를 헤쳐놓는다. 건너편에는
낚시광인 배우 이덕화씨가 즐겨 찾는다는 산장이 보인다. 거기에는
개그 커플 이봉원·박미선 씨의 사인도 있다나, 어떻다나.
미국의 그랜드캐니언 전망대를 흉내 낸, 수십m 허공에 걸린 유리 바닥
스릴 데크를 구경하고, 가재 연못을 지나니 종착지인 선착장이다. 선착장
너머로 버드나무 숲이 우거진 습지가 발달했지만 그쪽으로는 아직 길이
뚫리지 않았다. 목을 축일 막걸리나 음료수, 허기를 달랠 잔치국수나
김치전 따위를 파는 주막이 몇 채 있다. 이곳에서 다리를 쉬고 느긋하게
온 길을 되짚어도 되고 편도 5000원(성인) 하는 유람선을 타고 돌아가도
된다. 유람선을 타면 15분 동안 이곳 주민인 선장의 구수한 입담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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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후기 ★
2011년 6월 9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산막이 옛길에 다녀
왔습니다.45명 정원에 아침엔 비도 조금씩 왔지만 일기예보엔
충청 지방은 구름만 낀다고 합니다.걷기에는 딱 좋은 날씨였지요.
산막이 옛길은 편도:2.7km 왕복 길이가 5.4km이며 괴산댐 우리
나라에서 제일 작은 수력발전소가 있다.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어 또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지요. 경사가 급하지 않아 가족
단위로 걷기에 만만합니다.자연경관 그대로를 살린 산막이 옛길을 거닐다
보면, 스릴 넘치는 소나무 출렁다리.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고공 전망대
아름답게 꾸며진 옛길을 따라 산림욕을 마음껏 누리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 산막이 옛길이랍니다.유람선 타는데 편도:5000원 주차장
주차비:대형 3.000원 소형 2.000원입니다. 괴산호를 끼고 테크가 잘 연결
되어 있습니다.그리고 중간 중간 쉼터도 만들어져 있고 볼거리도 조성해
놓았다.산막이 옛길을 걸어보니 잘 가꾸어진 편안한 길이었던 거 같아
맑은 공기 마시며 기분이 넘 좋았답니다.우리 일행 10명은 선착장에서
편도 5.000원 15분 걸려서 유람선을 타고 가 보기로 했지요^^
넘 거리가 짧아서 좋다가 말았지요.칠성호수를 바라보며
예전부터 심어 놓은 벗꽃나무 그늘 아래 자리를 펴고 점심을 먹었지요^^*
시간도 많고 해서 천천히 즐기면서 사진도 찍고 여유를 부리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울 회원님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산행에서 만나요~!!!
2011년 6월 11일^^☎☎☎♡^^*
갈때 창밖풍경^^
[소나무 출렁다리]
비학봉 마을 매표소^^
이름 모를 예쁜꽃들이 반겨주네요~ㅎㅎㅎ
주차장이 보이네요^^
엉겅퀴^^
창밖풍경^^
모내기가 파랗네요^^
한길 산악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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