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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와 법의 관계 心意識과 法(dhamma)의 관계 [1]
아위자 추천 0 조회 133 23.07.13 22:0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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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7.13 22:17

    첫댓글
    위 ‘본 글’을 쓰는 이유는 ......... <界(dhātu), 處(āyatana), 연기>라는 ‘法(dhamma)을 관찰하는 3가지 방식’에 대하여 ..... 설명하기 위함이다.

  • 작성자 23.07.13 22:17


    ‘法(dhamma)을 관찰하는 3가지 방식’[=3觀]은 본래는 ‘7처 3관’이다.
    ‘7처 3관’은 ....... ‘오온이나 오취온’을 대상(ārammaṇa)으로 예시된다.
    그래서 ‘色蘊이나 色取蘊’에 대한 ‘7처 3관’을 요약해 본다.

  • 작성자 23.07.13 22:19

    @아위자
    -------------------------------------------------------

    비구들이여, 色이란, ①四大와 四大造色(cattāro ca mahābhūtā catunnaṃca mahābhūtānam upādāya rūpaṃ), ②食集是色集(āhārasamudayā rūpasamudayo), ③食滅是色滅(āhāranirodhā rūpanirodho), ④八正道(ariyo aṭṭhaṅgiko maggo)가 色滅道(rūpanirodhagāminī paṭipadā), ⑤色을 緣한 樂(sukha)과 喜(somanassa)가 色에 대한 맛(rūpassa assāda), ⑥色이 ‘無常․苦․變易法’ 임이 ‘色에 있어서의 근심(rūpassa ādīnava, 환란)’, ⑦色에 대한 欲貪(chandarāga)을 제어하여 끊는 것이 ‘色에서의 出離(rūpassa nissaraṇa)’이다. …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일곱 가지 경우에 총명해야 한다. 비구들이여, 비구가 어떻게 ‘세 가지 방식으로 觀(tividhūpaparikkha)’하는가? … 界(dhātu)로 관찰하고(upaparikkhati, 조사하다, ~을 확인하다), 處(āyatana)로

  • 작성자 23.07.13 22:19

    @아위자
    관찰하고, 緣起(paṭiccasamuppāda)로 관찰하는 것이다.[SN. vol.3. pp.62~65]

    ---------------------------------------------------

  • 작성자 23.07.13 22:36

    @아위자
    숫자는 차례로 .... <①智, ②集, ③滅, ④道, ⑤味, ⑥患, ⑦離>의 ‘일곱 가지 경우’를 ... 요약하여 언급한 것이다. 나아가 ‘色(rūpa)이라는 法(dhamma)’을 <ⓐ色界, ⓑ色處, ⓒ色을 緣已生(paṭiccasamuppannā)>으로 관찰하는 것이 ‘세 가지 방식으로 觀(tividhūpaparikkha)[=3觀]’이다.

  • 작성자 23.07.13 23:20

    @아위자
    그런데 ........ <‘ⓑ色處’라는 아야따나(āyatana)>는 <‘육입(六入)’이라는 法(dhamma)>에 최초에 언급되는데...... 놀랍게도 ‘단수형’으로 언급된다. 선가(禪家)의 <‘무봉탑(無縫塔)’이라는 화두>가 ‘육입(六入)’에서 비롯된 것이다.

    유가(儒家)에서는 심의식(心意識)을 ‘거울’에 비유하는데 반하여, 선가(禪家)에서는 法(dhamma)을 ‘거울’에 비유한다. <심의식(心意識)도 ‘法(dhamma)’이므로> 결국엔 ‘동일한 비유’일 수 있지만 ..... 불교에서는 ....... <쌍요자나, 계(界), 처(處), 緣已生(paṭiccasamuppannā)>이 모두 ... <心←(욕탐)→有(bhava, 존재)>라는 도식의 구조에서 <마지막 것만 ‘법(法)’이라고 호칭>한다.

  • 작성자 23.07.14 00:04

    @아위자
    다음의 경문을 도식화 해보면 .................

    -------------------------------------------------------

    비구들이여,
    眼(~意)에 대한 欲貪(chandarāga)은 心에 수반되는 장애물이다.…
    色(~法)에 대한 欲貪은 心에 수반되는 장애물이다.…
    眼識(~意識)에 대한 欲貪은 心에 수반되는 장애물이다.…
    眼觸(~意觸)에 대한 欲貪은 心에 수반되는 장애물이다.…
    眼觸生受(~意觸生受)에 대한 欲貪은 心에 수반되는 장애물이다.…
    色想(~法相)에 대한 欲貪은 心에 수반되는 장애물이다.…
    色思(~法思)에 대한 欲貪은 心에 수반되는 장애물이다.…
    色愛(~法愛)에 대한 欲貪은 心에 수반되는 장애물이다.…
    地界(~識界)에 대한 欲貪은 心에 수반되는 장애물이다.…
    色(․受․想․行․識)에 대한 欲貪은 心에 수반되는 장애물이다.…

    ------------------------------------------------------------------------------------------

  • 작성자 23.07.14 00:07

    @아위자
    <心←(욕탐)→眼(~意)>
    <心←(욕탐)→色(~法)>

    .........와 같이 ........ 도식화 활 수 있다.

  • 작성자 23.07.14 00:08

    @아위자
    위와 같이 ........ 도식화 활 수 있다... 는 말은 ........

  • 작성자 23.07.14 00:12

    @아위자
    심의식은 <계(界), 처(處), 緣已生(paṭiccasamuppannā)의 法>에 쌍요자나 ......... 될 수 있다는 말이다.

  • 작성자 23.07.14 08:55

    @아위자
    우리가 흔히 ..... <질량-에너지 등가 원리 공식(E=mc²)>이라고 부르는 ...... 이 공식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의 핵심은 질량이라고 부르던 것이 단순히 '물질적인 것'에 불과하지 않다는 것이다.
    학자들은 ...... <공식>에서 '시공간'이 상호 호환적인 것을 읽어낸다. 인류의 과학문명은 ... 그렇게 해서 발전하는 것이다,

  • 작성자 23.07.14 09:05

    @아위자

    ‘色(rūpa)’을 ‘色界(rūpa-dhātu)나 色處(rūpa-āyatana)’라고 <부처님께서 호칭하실 때>에는 단순히 '물질적인 것'을 지칭하신 것이 아닐 것이다.

  • 작성자 23.07.14 09:40

    @아위자
    <苦海인 三界에서 ‘열반으로 안내자’인 부처님>을 .... 초딩으로 보지 않는 한, 부처님께서 사용허시는 용어인 <‘色(rūpa)’과 ‘色法(rūpa-dhamma)’이라는 표현>이 ‘차이가 있는 표현’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같은 이치로 <‘色(rūpa)’과 ‘色處(rūpa-āyatana)’라는 지칭>은 ‘차이가 있는 지칭’이다.

    예를 들어, 거울[☜法]에 <탑(塔)>이 비치면 ‘그 비친 것’이 ‘무봉탑(無縫塔)’이라고 부르는 ‘탑(塔)’이다. 그와 같이 ....... <色處(rūpa-āyatana)>라는 호칭은 ... 심의식이라고 부르는 法(dhamma, ☜‘거울’)의 <인식의 대상(ārammaṇa, ☜‘비쳐 진‘)>이 된 <法(dhamma)>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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