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 북쪽으로 200km.
사마타이장성 아래 최근에 관광지로
개발된 고북수진..
만들어진 관광지로 별 예스런 멋은
없는 장소..
베이징에서 2시간 거리..
호북성의 사마타이 장성 아래의 고북수진이라는 마을이 있다!!
상해의 주가각, 통리, 주장등의 수향을 흉내낸 짝퉁 마을..
베이징 인근에 접근하기 쉬운 장성이 모전령, 팔달령, 금산령, 사마대등이 있는데
산세가 수려한 사마대 장성 아래에 수향을 임의로 만든 곳이 이곳..
구베이쉐이전(古北水陣)..
오랜 세월에 만들어진 곳이 아니라 돈벌이를 위해 만든 유흥지 수준으로 당근 아우라는 느껴지지 않는 곳..
최근 중국 민중의 관광붐에 편승하여 이런 관광지가 부지기수..
입장료도 대단한 수준..ㅠㅠ
그래도 먼 남쪽까지 내려갈 여유가 없는 북경 관광객들 인산인해..
오늘은 화요일..
휴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날입니다!!
한국 관광객은 사드 여파로 전혀 보이지 않고, 외국인 관광객은 거의 없으며 대부분이 중국인들..
99%..ㅎㅎ
워낙 많은 관광객이 돌아다니니 중국 정부 다니지 말라는 의미로 입장료를 천정부지로 올리나??
대부분 인기 있는 관광지 문표만 200위안이 넘습니다.. 거의 4만원 수준..ㅠㅠ
그리고 차량 이용하고, 케이블카 이용하면 10만원이 넘는 관광지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중국 자유 여행시에 가장 부담스러운 금액이 입장료..
여행 교통비, 숙박비, 입장료가 대부분인데 나머지는 아직 견딜만한 수준..
열차 요금은 많이 올랐습니다만!!
패방..
몽땅 새로 만든 시설물들..
오래된 수진처럼 여러가지 구경가능한 주택도 만들어 놓았는데
오랜 세월의 아우라가 없는 곳..
뭐 구경할 필요를 느끼지를 못하여 그냥 사마타이 장성 로프웨이까지 그냥 걷습니다!!
6천억을 투자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던 것 같고..
최근 한국 여행사에서도 많이 홍보를 하는 곳..
뭐 여행사는 손님을 모아서 돈을 벌어야 하니 이런 장소라도 만들어지면 좋겠죠!!
그냥 사마대 장성까지 가는 길에 오래된 옛 주거지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부지방의 수향처럼 배도 운행..
이넘도 아우라가 없는 짝퉁 배들!!
몽땅 새로 만든 장소입니다..
그냥 사진으로만 구경하시죠!!
상해 인근의 남쪽 수향들은 시간적인 여유를 보고 돌아보면 좋을 곳이 많습니다..
그 곳도 관광지로 개발이 되어 사람들 구경을 피할 수가 없으나, 아침 일찍이나 저녁 늦은 시간은 분위기가 있죠!!
많은 곳을 가보았네요..
최근 호남성의 평황, 상해 수향 주가각, 주장, 서당, 사천성의 도강언, 운남성의 리장, 따리, 중띠엔 등등..
산위에는 짝퉁 교회까지..
날개를 달고 천사가 되어 보았습니다..
지방을 많이 줄였으니 날아볼까요??ㅎㅎ
족욕이 가능한 온천도 있습니다만 이것도 아무래도 만든 장소일 듯..ㅎㅎ
금강산도 식후경..
장성 구경후에 관광지내에서 식사를 하고 내몽고 치펑(赤峰)까지 무려 5시간을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