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중에서
이날 행사에서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삼성중공업 정진택 대표에게 수여됐다.
정 대표는 37년간 업계에 종사하면서 조선해양 설계, 영업, 기술, 생산 등 전 분야에 기여했다. 특히 세계 최초 자율운항 충돌회피시스템 실증으로 글로벌 시장 주도권 선점과 수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조선해양 장광필 전무는 세계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혼합냉매 재액화시스템 개발과 첫 상용 운전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극저온 작동 크레인을 국산화한 오리엔탈정공 박세철 대표이사와 자동용접 공법을 상용화한 현대삼호중공업 김환규 전무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대통령 표창은 대우조선해양 문승한 상무, 현대미포조선 김찬일 상무, 현대중공업 김동렬 수석매니저에게, 국무총리 표창은 성루기업 김찬익 대표이사, 삼성중공업 김진호 프로, 케이조선 박혜기 책임, 현대중공업 임상철 기감에게 수여되는 등 총 34명이 정부 표창을 받았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 신기술 선도 공로 ‘조선해양의날’ 최고상
한국조선해양·오리엔탈정공·현대삼호중공업 등 한국조선 발전 기여 수상
산업부·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제19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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