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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러분을 위한 대통령[3]김만곤(kan***) 2016.03.02 07:18:41
1969년 10월 10일 박정희 대통령의 특별담화문은 이렇게 말한다 <중략>"내가 해 온 모 든 일에 대해서,지금까지 야당은 반대만 해 왔던 것입니다,나는 진정 오늘까지 야당으로부터 한 마디의 격려나 지지도 받아 보지 못한 체,오르지 극한적 반대 속에 이 막중한 국정을 이끌어 왔습니다,한일 국교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하여 나는 야당으로부터 <매국노>라는 욕을 들었으며,월남에 국군을 파병한다고 하여,<젊은이의 피를 판다>고 그들은 악담하였으며,없는 나라에서 남의 나라 돈이라도 빌려와서 경제건설을 서둘러 보겠다는 나의 노력에 대하여 그들은 <차관망국>이라고 비난하였으며 향토예비군을 창설한다고 하여,그들은<정치적 이용을 꾀한다>고 모함,반대하여 온 등등 대소사를 막론하고 내가하는 모든 일에 대해서,야당은 오르지 비방,중상,모략,악담 등을 퍼부어 결사 반대만을 해 왔던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만일 우리가 그 때 야당의 반대에 못 이겨 이를 중단하거나 포기하였더라면,과연 오늘 우리 대한민국이 설 땅은 어디였읍니까?"라며 이어 "내가 만일,야당의 반대에 굴복하여 <물에 물탄 듯> 소신없는 일만 해 왔더라면,나를 가르켜 그들은 독재자라고는 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라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도움되는 일이라면,내 소신껏 일해 온 나의 태도를 가리켜 그들은 독재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고 말하고 "야당이 나를 아무리 독재자라고 비난하든,나는 이 소신과 태도를 고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 앞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든,오늘날 우리 야당과 같이 <반대를 위한 반대>의 고질이 고쳐지지 않는한 야당으로부터 오히려 독재자라고 불리는 대통령이 진짜 여러분을 위한 대통령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47년 전 조국 근대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사사건건 야당의 방해를 받아 어려움을 겪고있던 박정희 대통령의 깊은 고뇌가 베어있는 대목이다 대한민국의 야당은 그때나 지금이나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논리는 없고 어떤 일이던 반대로 시작하고 현수막과 피켓부터 제작하는 것으로 비롯하여 대척점에 서는 것을 원칙을 삼고 있다,말로는 경제를 부르짖지만 실제로는 정부의 경제살리기에는 눈을 부릅뜨고 막아서고 있다 1400여일이 넘어서고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저지는 야당이 국가경제와 국민을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그대로 묻어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그 멍에는 쉽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또한 국민의 생명이 담보 돼 있는, 반드시 해야 할 테러 방지법 반대도 엄청난 모험을 하며 반대하고 있는 것도 마찮가지다 야당이 사활을 걸 만큼 총력을 기울이는 테러방지법반대는 지금 이시간에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방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국민을 위한 진정성이 없는 것이다, 47년 전이나 지금이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일 뿐이다는 것이다 그런가운데 벌이고 있는 필리버스터가 그들의 심후한 내공으로 국민을 감동시키는 명 연설이 나오기는 커녕 당면한 자신의 선거운동과 기록경신 경쟁에 몰입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대한민국 국회 수준을 그대로 드러내 국민을 민망하게 할 뿐인 것이다 필리버스터 중단을 지난 밤에 결정하고 오전 9시에 그 결과를 발표한다고 언론에 통보한 것을 또 다시 번복하는 것은 야당의 지도력은 이미 땅에 떨어져 운동권 강경파들에 흔들려 지도부가 지리멸렬한 모습만 보여주는 것으로 잃은 신뢰를 더 잃게 만든 것이다 47년전 박정희 대통령의 연설이 오늘 해도 무방한 것 처럼 여겨지는 것은 야당의 반대를 위한 반대의 행태가 조금도 변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지금도 박근혜 대통령의 많은 결단을 독재로 몰아부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가 말한 "야당으로부터 오히려 독재자라고 불리는 대통령이 진짜 여러분을 위한 대통령"이란 말이 가슴애 와닫는 까닭은 5000년 가난의 역사를 물리치고 세계 경제 10위권의 대국이 된 현실이 그 답을 말해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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