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나는 미래의 꿈의 도시' 새만금 다큐 18개국 방영
전문채널 디스커버리, 새만금사업의 전 과정 조명
새만금 사업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전문채널인 '디스커버리'를 통해 한국은 물론 일본과 대만·싱가포르·호주·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국에 방송된다.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에 따르면 9월 24일 오후 9시 케이블 TV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드러나는 미래의 꿈의 도시(Revealed: Dream City Of The Future)'란 제목의 새만금사업관련 프로그램이 한국에서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25일 오전 4시, 27일 오전 6시, 10월1일 오전 10시에 각각 재방송된다.
새만금 다큐 프로그램은 디스커버리 아시아 채널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국에서도 전파를 탄다.
총 60분짜리 분량으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새만금 사업의 전 과정을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한다.
특히 새로운 도시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친환경 기술과 대체에너지 활용, 한국 고유의 철학과 문화 구현 등의 측면에서 각계 전문가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한국 정부의 리더십이 어떻게 새만금을 미래의 이상적인 도시개발 모델로 만들어 갈지를 집중 조명한다.
또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유사한 도시개발 프로젝트와의 비교 등을 통해 미래도시에서 인간이 어떻게 일하고 생활하며 즐길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디스커버리의 아태 지역 부사장 톰 케베니(Tom Keaveny)는 "(새만금 다큐 프로그램은) 한국 정부의 가장 혁신적 사업인 새만금 사업을 전세계에 소개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리실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60초 광고를 별도로 제작해 다음달 말부터 한 달간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아태 지역은 물론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 전세계에 방영할 예정이다.
다큐 전문채널 디스커버리는 과학·역사·자연 분야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방송을 하고 있고 현재 170개국에 송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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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라북도 인터넷 뉴스 "전북은 지금" http://inews.jb.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