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김삿갓면 옥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0 김삿갓포도축제가 9월11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주최 : 포도재배 농업인들로 구성된 김삿갓포도작목반(대표 정태영)
전시 : 세계의 포도, 다양한 품종별 포도, 포도의 생산`수확`품질관리
판매 : 농가와 소비자 사이 직접거래
기타 : 포도 떡, 마을 전통음식 등
영월만의 특성: 석회암 토양과 큰 일교차의 지역적인 특성으로 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아 명품포도로 탄생.
김삿갓 포도는 2006년부터 탑프루트(TOP Fruit)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시행하여
2007년에는 과일품질평가 우수상, 2008년에는 대상을 수상할 만큼 전국적으로 맛을 인정받고 있다.
정태영 포도작목반장은 “영월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적인 홍보를 위해 매년 마련한 이번 행사는 김삿갓 문학관, 동굴생태관 등의 주변 박물관과 연계하여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알찬 가족여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탑프루트(TOP Fruit)란,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최고의 과일 생산 프로젝트로 최고의 과일품질 기준을 정하여 그 기준 이상의 과일을 탑 프루트라고 한다. 포도는 과일 당도가 15브릭스(BRIX)이상만 인정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