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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악착보살>을
친견할 수 있는 법당이 몇개 있다.
청도 운문사 비로전과
영천 영지사는 관심있는 방문객들이 이미 많은 글과
인증 사진을 인터넷 공간에 올려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서울 봉천동 길상사 그리고
강원 홍천 공작산 수타사에도
악착보살이 있다는 말들이 전해내려오고
있지만 검증 확인이 더 필요할 듯하다.

청도 운문사 비로전 천장 용선대에서 늘어진 밧줄에
대롱대롱 앙증맞게 매달려 있는 가녀린 악착보살
기필코 불국정토 천상극락에 가리라
맹세한 그녀의 서원은 마침내 이루어졌다한다.
오날날 악착같이 살면서 생활력 강한
사람을 비유하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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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짱 / 산골이 좋아서
첫댓글 절에 그런이름도 있었군요,밥짓는분들을 보살님이라 부르던데,,악착보살이라는말 처음 들어봐요^^
밥짓는 공양주만 보살님들이 아니고 절집에서는 재가불자중에서 여자분들을
보살(본디말은 보리살타)님이라고 높여 부른답니다. 속가의 남자불자는 거사..
삭발수도 입산불자 여승은 따로 비구니 스님이라고 부르고요.. 남자 스님은 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