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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 : 라스푸틴
라스푸틴은 원래 시베리아의 포크로스코예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술을 많이 마시고 가정을 돌보지 않았는데 그 역시 술과 여자, 범죄로 젊은 시절을 보냅니다.
그는 방탕한 생활을 하다 한 수도승을 만나고 삶을 바꾸게 됩니다. 수도원에 들어가 수도생활을 하고 어느 순간엔가 치유의 은사와 예언 능력을 갖게 됩니다.
예언을 하면서 긴 수염에 신비스러운 행동을 하면서 귀족부인의 혼을 빼 놓게 됩니다.
논리를 펴 많은 귀족부인들은 울고싶은 놈 뺨 때리는 격으로 라스푸틴에게 매달립니다.
충분했습니다.
1914년 니콜라이 2세가 제1차 세계대전의 전선으로 직접 군을 지휘하러 떠난 이 후 그는 사실상 러시아의 전권을 손에 넣게 됩니다. 그에 대한 맹신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라스푸틴의 '귀부인 유혹하기'는 유혹 교과서(The Art of Seduction)에서 다룰 수 없는 그 무엇이 있었습니다.
성기를 꺼내 놓고 설명을 하였다고 하는데 그의 성기를 본 귀 부인들은 그 날로 그에게 넘어갔습니다.
거들먹거림도 모두 버리고 순한 양이 되었습니다.
도판 : 유스포프 후작
유스포프 후작의 부인이 다음 라스푸틴의 사냥 대상이었습니다. 라스푸틴은 먹이가 제발로 걸려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청산가리를 넣어 그에게 주었습니다. 일반인 치사량의 10배가 넘은 량이 주입됐습니다. 몇 발의 총을 더 맞았습니다. “왜?”
여성 관람객의 팔 길이와 굵기가 비슷합니다. 아니 팔보다 더 굵은 것 같습니다.
탈수된 상태가 저 정도니 발기시 50cm는 과장이 아닌 듯 합니다.
그 후 1905년 피의 일요일 사건을 계기로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나고, 레닌에 이은 스탈린이 혁명을 완성하게 되고,
역시 러시아 국민들은 그 전 보다 더 큰 고통 속에서 50년 이상을 보내고, 고르바쵸프에 의한 개혁과 개방 이 후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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