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반기 특별 철야 시상식 날,
부족하지만..
아버지, 주님, 목자님, 은혜로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특별철야 시상식 기도 때
목자님께서 새 예루살렘 목자의 성을 더욱 사모하라고
덧붙여 설명해 주신 아름다운 예배상...
그토록 사모하고 너무도 필요했던 예배상을 마음의 소원으로 응답받게 해 주신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 돌리며,
그 은혜를 잠시 간증 드리고자 합니다.
너무도 부족한 자이지만
제가 어떻게 그 영광스런 자리에 설수 있었을까...?
부끄럽지만.. 만민교회에서 신앙생활 이후 처음 기도카드를 내고 받은 특별철야 상...
늘 자격이 미달된다고 생각하여 철야는 해도 카드조차 내지 않고,
시상식을 그저 멀리서 바라보고 박수만 쳐 줬던 제가
이번에는 아버지 인도하심 가운데, 본당 자리도 앉고,
처음 기도카드도 용기 내어 제출했는데,
아버지께서 그것을 정성으로 보시고 생각지도 못한 크신 축복으로 특별 철야 시상식 영광의 자리에 이름이 불리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1) 무엇을 잘하고 잘해서 받은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잘하라고 주시는 위로와 격려의 상…
날 위해 십자가에서 못 박혀 물과 피를 다 쏟고 돌아가신 그분의 희생을
새기며 잊지 않는 삶이 되라고 거저 주신, 아버지 사랑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시는
은혜와 사랑 감동의 물결...
오늘 하루도 영원한 것을 바라고 기쁘게 살아갈 힘을 주시는 사랑의 아버지...
저의 부족한 행함보다는 마음 중심을 보시고 주신 은혜의 상...
각자 주어진 환경 가운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고자 했을 때
그것을 마음으로 보시고 넘치도록 주시는 아버지의 크신 사랑에
가슴 벅차고 눈물이 흐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2) 아버지께서 가족복음화 위해 열어 주시는 은혜의 길…
(아빠 칠순 생신에 이은 아버지의 사랑과 축복
부모에게 효를 다하려고 노력하였더니.. 연이은 아버지 축복…)
제가 무엇을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저를 통해 저희 가족에게 부어 주시는
가족의 축복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아빠 칠순을 맞아 4/8 금요일 임학영 교구장님과 지역식구들과 감사예배를 드렸는데
교구장님을 통해 주시는 충만한 말씀과 감동의 기도...
생명의 목자님을 심어 주시고, 그런 생명의 목자님의 열매되신 원장님과 사택 목사님들의
선의 행함과 성도 사랑의 본을 보여 주심을 증거하심으로
아버지 칠순 예배가 성령으로 더욱 충만할 수 있었고,
아빠 집사님께서 칠순 예배를 준비하며 하나님 아버지 앞에 정성스레 심으신 화목제물로
생각지도 못했던 예배상의 축복이 저희 가정으로 올 수 있었다는 마음의 주관이 왔습니다.
집에 심방받을 때마다...
예배상이 긁히고 낡아서..
교구장님 모시고 예배드리기가 좀 민망했는데, 아버지께서 필요한 것을 아시고..
이렇게 멋지게 예비해 주시니 가슴이 벅차서 상 받은 날은 잠도 못 잘 뻔했고~^^
축복의 예배상을 받으니
엄마 권사님께서 '우리 딸 효도하더니 축하할 일 생긴다고..
' 꼭 필요한 예배상 받아서 '소원 풀었다'며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저도 많이 행복했답니다.
2016 가족복음화 개인 기도제목을 위해 기도해 주신 목자님께도
감사드리며, 아직은 장결자인 동생들도 곧 믿음 안으로 돌아오게 될 것을 믿습니다~!
***
또 감사하게 깨달아지는 것은
작년 가나안 성탄행사 때 2016 제가 이루어야 할 제비뽑은 성구말씀처럼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고,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라'는 말씀을 이루어 주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실감하는 순간이었고,
이 또한 아버지께서 주신 은혜임을 확신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민망하게도 이번 전반기 특별 철야 시상식에 제가 3가나안 대표로 시상의 열매로 나오게 되었다고 지도교사님과 선교회장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조금 민망하였지만, 더 잘하라고 주신 만큼...
세상 바라보지 말라고…
끊임없이 부어 주시는 아버지 축복 새기며..
제가 채워야 할 공의 더 열심히 채우며 더 분발하겠습니다.
3) 마지막 1초 남은 이 세대를
더 값지고 충성되이 살라고 주시는 은혜와 사랑
온 영의 분들 말씀처럼…
목자님께서는 항상 저희들 영혼 잘되라고..
생명의 말씀으로, 눈에 보이는 권능으로, 어찌하면 세상 바라보지 않고 천국 소망하며
달려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먹이시고 입히시고..
기도했다고 축복 상 주시고.. 죄 버리고 세상 바라지 않았다고
오히려 수고했다고 힘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저희가 채워야 할 공의조차도 다 채워 주시며
새 예루살렘으로 이끌고 계시는데..
나는 지금 어떠한 삶을 살고 있고
어떠한 노력으로 제가 채워야 할 1%의 공의를 채우고 있는가 되돌아봅니다.
3월 부활절 때, 내려오신 목자님께서 금요철야 십자가 설교하신 말씀처럼...
주님의 귀한 보혈, 나를 위해 흘리신 피와 눈물을 생각한다면
세상 바라 볼 수도 없고, 삶의 목표와 이유가 달라진다고...
죄를 지을 수도 없고, 헛된 것에 가치 두고 살아 갈 수 없다고
간절히 간곡히 말씀하신 우리 목자님 말씀처럼...
그 십자가의 사랑 가득히 가슴에 담고.. 마음에 담고...
목숨조차도 아깝다 여기지 않고, 행복하게 사역하시던 주님의 제자들처럼...
내 삶의 이유이신 그 분을 위해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오늘도 기도하며 달려갑니다.
글 : 이은혜 집사
3가나안 선교회 4기관
지씨엔 방송
첫댓글 우와. 이번에도 은혜를 나눠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아멘~ 몽땅 다.. 거저주신 아버지 은혜입니당;;^^
와~~ 은혜가 넘 은혜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