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자유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의 선물이요 사람이 존재하는 기본적인 욕구다. 예수님 사역의 가치도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눌린 자에게 자유롭게 하고..자유가 핵심 가치였다.(눅4:18-19)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고 부른 페트릭 헨리(Patrick Henry, 1736–1799)는 세인트 존스 교회에서 연설했는데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그만큼 생명처럼 소중한 것이 자유다.
분단된 우리나라 현실은 남과 북 경계인 휴전선이 있다. 육지는 남북 2km씩 비무장지대가 있지만, 바다 한강구역은 경계선을 둘 수 없어 중립수역으로 정해졌는데 이 곳을 '강 위의 비무장지대'라고 부른다. 지난 8월 8일 인천 강화군 교동도 중립지역으로 북한 주민 1명이 귀순한 것이다.
목숨 걸고 자유를 위해 탈출한 북한 주민이 해마다 늘어나는데 2022년 6월 기준 한국으로 입국한 탈북자의 수는 3만 3천명으로 사망자, 이민자 등을 제외하면 2022년 한국에서 실제 거주 중인 탈북민은 2만 7천여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북한 주민이 목숨 걸고 남한으로 넘어온 탈북이유가 있겠지만 소중한 자유가 그리워서이다. 요8:32..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