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아룁니다.
"당신은 저의 주님,
저의 행복 당신밖에 없습니다."
(시편16,2)
(홍제동 성당 2016/12/31 밤)
*선교:그리스도인의 일치
모든 그리스도인이 주님의 가르침에 충실하여 기도와 형제애로
교회의 온전한 친교를 다시 이루도록 노력하고 인류 앞에 놓인
도전에 함께 맞서도록 기도합시다.
(교황님의 이달의 기도 지향)
목자들은 구유에 누워 계신 아기 예수님을 보고 하느님을 찬미하였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경축하였습니다.성모님
께서는 목동들의 이야기와축하를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셨습니다. 아기
예수님으로 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변화를 마음속에 새기셨습니다.
새해 첫날 우리는 하느님의 어머니와 함께 머물면서 우리 안에 시작되는
새로운 시간과 변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신앙인으로서 진정한 행복은 무엇이겠습니까?그것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머물고자 하시며 우리에게 커다란 사랑과 희망을 주고 계심을 알고
깨닫는 것입니다.성모님에게서 태어난 하느님 아드님 안에서 우리는 하느님
의 자녀가 되는 행복을 받았습니다.우리는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종'이지만,
하느님의 나라와 영원한 생명을 상속받는'자녀'가 되었습니다. 올 한해 동안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행복,사랑과 희망을 우리 마음 안에 잘 간직하여야
하겠습니다.
행복의 다른 이름은 평화입니다.우리가 이웃에게 "행복을 빕니다."하고 말하는
것과 "평화를 빕니다."하고 기원하는 것은 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진정한
행복과 평화는 하느님에게서 오지만 고난과 시련의 과정을 견디어야 합니다.
성모님의 삶은 행복과 평화가 충만한 삶이었지만 아드님의 가시밭길을 함께
가신 삶이었습니다.(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오늘의 묵상'에서 발췌)
(해돋이 없는 인왕산 2017/01/01 새벽)
가끔은 한번쯤
큰 소리로 웃어보자
행복(幸福)한 순간을 느끼기 위해서.
가끔은 한번쯤
가슴 저리도록 통곡해 보자
슬픔과 원망(怨忘)이 사라질 때까지.
가끔은 한번쯤
깊은 밤에 촛불을 켜보자
내면(內面)의 속삭임을 듣기 위하여.
가끔은 한번쯤
달 밝은 밤에 오솔길을 걸어보자
자연의 신비(神秘)에 감싸이기 위해서.
가끔은 한번쯤
우리 주변을 둘러보자
나 이외에 누가 사는지 살펴야 하니까.
( '가끔은 한번씩' 에서/전하경)
('발사랑' 송년모임/문산 숯가마 2016/12/31정오)
1.칭찬 잘하는 사람이 되라.모두가 존경한다.
2.좋은 말을 사용하라.말이 인격이다.
3.눕지 말고 꾾임없이 움직여라.움직이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4.내 뜻대로 안된다고 짜증 내지말라.원래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얼마 안된다.
5.같은 소리도 두 번이상 하지마라.돈 많은 것은 자랑이지만
말 많은 건 수치이다.
6.모여서 남 흉보지 말라. 나잇값 해야 존경받는다.
7.처신을 잘하라. 섣부리 행동하면 손가락질 받는다.
8.느긋한 사람이 되라. 조급한 사람이 언제나 먼저 간다.
9.대우 받으려고 하지마라.내가 대우해야 대우받는 법이다.
10.좋은 책을 많이 읽어라.배움처럼 아름다운 것도 없다.
('아내가 남편에게 전하는 50가지 지혜중에서')
(당고개 성지 2016/09/24 오후)
"그리스도인에게 신앙은 하느님 창조사업을 인식하고 최선을
다해 주님의 일에 함께하는 행위라고 할수 있다.그 기여도는 깨달음의
크기에 따라 좌우된다고 하겠다.세상을 하느님 보시기 아름답게 변화
시켜 나가는 방법은 순간순간 주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께서 보여
주시는 길을 충실히 걸어가는 것임을 되새기는 한 해가..."
(가톨릭 신문 2017/1/1 사설에서 발췌)
"당신 마음이 바라는 대로 당신께 베푸시고
당신의 모든 소망을 채워 주시기를 빕니다."
(시편20,5)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송년모임 한번 푸짐하게 하셨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