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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문화 답사기 : 완도편 |
김준 |
보누스(서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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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산 마을 에너지 공부방 |
정선미 |
북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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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발 까마귀를 만난 소년 |
권오단 |
산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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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병원 이야기 |
민혜숙 |
케포이북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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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행복한 마을 이야기 |
박소명 |
북멘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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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이야기 : 요즘 세상 무슨 일을 하든 이야기 못 만들면 굶어죽기 십상이다 |
김전한, 최민식 |
김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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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기억을 떠올려 봐! |
조명자 |
조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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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철학이야기 |
이서규 |
서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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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탉은 힘이 세다 |
김기정 |
별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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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혀 죽겠거든, 철학하라 : 숨 쉴 수 없을 만큼 삶에 절망했을 때 철학이 주는 위안 |
홍정 |
인간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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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라이팅 |
전미옥 |
전미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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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파는 나라, 중국 |
송철규 |
차이나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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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심사위원
ㅇ 심사위원장 : 우응순(길 위의 인문학 기획위원)
ㅇ 심사위원 : 고병철(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곽지순(인천소양초등학교 교사), 구정우(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 김균미(서울신문 편집국 부국장), 김문식(단국대 사학과 교수), 김미현(이화여대 국문과 교수, 문학평론가), 김범식(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연구위원), 김병호(협성대 문예창작과 교수), 김상협(작가, 경기동탄고등학교 물리교사), 김성진(아동문학가), 김영우(인제대 인당리더스학부 부교수), 문지영(숙명여대 역사문화학과 교수), 문현선(저술 및 번역가), 박하영(알라딘 도서1팀장), 변정수(출판평론가), 소문주(둥근마음상담연구소 연구원), 소병문(서울우신고등학교 사서교사), 손애경(글로벌사이버대 문화콘텐츠기획전공 교수), 송화숙(한양대 음악대학 음악연구소 연구원), 심재휘(대진대 한국어문학부 교수), 양승찬(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양지안(아동문학가), 어수웅(조선일보 기자), 왕상한(서강대 법학부 교수), 이상희(그림책 작가, 시인), 이세주(서울광성중학교 국어교사), 이윤미(헤럴드경제 편집국 부장), 이은희(북칼럼니스트, 작가, 한양대 강의교수), 이준호(호서대 경영학부 조교수), 이진남(숙명여대 교양교육원 교수), 정란희(작가, 한국작가회의 어린이청소년 분과 위원장), 정미경(소설가), 정지철(명지대 화학공학과 부교수), 최귀묵(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한승현(건국대 사학과 교수), 홍지석(단국대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교수)
3. 심사총평
올해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원고와 기획안을 같이 받았다.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5개 분야에서 총 2,590편(원고 1,508편, 기획안 1,082편)이 접수되어 그 어느 때보다 경쟁률이 치열했다. 특히 인문교양, 아동 분야의 응모작이 많았고, 1인출판사의 우수한 작품이 다수 포함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이 사업에 대한 지속적 홍보 효과와 글쓰기, 저술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된 결과라고 판단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 37명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해당 분야의 심사위원들은 예비심사를 통해 작품을 검토한 후 본심사와 최종심사를 통해 원고와 기획안을 꼼꼼히 살펴 옥석을 가려내고자 최선을 다하였다. 회의는 분야별로 따로, 또 분야 전체가 모여 함께 진행되는 방식으로 총 18회 개최되었으며, 매번 상호 협의를 거쳐 선정 대상 작품들의 범위를 축소, 확정하였다.
심사위원들이 공유한 심사의 기준은 신진 작가들의 발굴과 아울러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 구성의 완성도와 문체의 숙련, 대중적 관심을 일으켜 콘텐츠로 전환할 수 있는가의 가능성 등이었다. 이 과정에서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근래의 추세를 반영한 특정 주제의 응모작이 많아 주제의 다양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과 글쓰기 훈련이 부족한 응모작이 종종 확인되었다는 점이다. 여행 후기나 활동 보고서 수준의 응모작은 1차 심사과정에서 탈락시켰으며, 구성과 문체가 미숙한 작품들은 2차의 심사과정에서 제외되었다. 기획안의 경우, 의도의 새로움은 충분하나 아이디어 수준에 그쳐 심사위원 다수가 완성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한 경우에는 선정에서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으로 140편의 선정작을 확정하면서 심사위원단이 공유한 의견을 짧게 밝히고자 한다. 21세기 문화지식의 사회가 되면서 문화로 공감하는 사회, 문화의 일상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문화강국의 비전은 다양한 경로로 실현해야 할 목표인데, 이런 상황에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출판 콘텐츠의 개발과 축적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문화는 인간의 정신 심층에 축적된 내적 에너지가 분출되어 형성되는 것으로, 기계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다. 당장 눈에 띄는 성과가 확인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지원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이 사업이 지속적 지원과 홍보를 통해 새로운 문화, 사회에너지로 확산되고 귀중한 콘텐츠로 축적되기를 기대한다.
우응순(심사위원장, 길 위의 인문학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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