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저승봉능선
금주는 이곳으로 조가리봉,저승봉능선.학봉 이번에 비박가면 이능선에만 4번째이다.
여러번 가도 질리지 않은 기분은 뭘까
서둘러 일마치고 원주행
화려한 단풍의 계절은 가고 낙엽이 뒹굴고 찬바람 가득한 쓸쓸한 초겨울
허옇게 서린내린 시골 집 구석구석 낙엽만 잔뜩
산하고 붙어 있어서 낙엽만 쓸어 밖으로 내보는디 2시간
아침해묵고 잠시 눈붙이고 가까운 제천 으로
북단양 나와 갑오고개에 잠시들러 제천 치유산림센타 한바퀴돌고 정방사로
박장비챙겨 정방골로 진입 적당히 저승봉능선 치고올라 주능선 붙어 가다 조망좋은 곳에서 하루 머물다온다.
본래 미인봉 주변 데크에 갈려고 했는디 계절인만큼 손님이 많다.
좋은자리는 항상 싸움이 치열하다.
한바퀴 산책삼아
토요일 12시넘으니 문닫고 썰렁하다
미인봉능선 볼록튀어 나온곳이 최대 난코스
산허리 수평잡아 놓은 데크길
돈이 좋다
세금이 들어서 그렇지
데크아래 죽은소나무에 버섯이 여러개가 자라고 있다
댄디골로 내려가는 데크길
치유길 한바퀴 돌고 능강교지나
정방사 주차장에 차세워두고
정방사 아래에 흐르는 계곡길로 접어들어 갈때가지 간다음 저승봉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정방사 뒷길
조가리봉 갈림길
헝한 능선길 바위길 가는것보다 이길이 훨씬 편하다
늦가을 정취을 느끼며
참나무 잣나비버섯
주능선 붙어면서
여기가 맛집이로다
조가리봉 작은동산 청풍호가 내려다 보이는곳에서
봇짐 내려놓고
오른쪽 작은 동산능선
맨뒤 작성산
4번째 방문 이능선이 험하지만 비박하기는 제일 좋은 듯
오늘메뉴 대충
텐트안에서 이정도 면 최고이지
조가리봉이 걸려서 아쉽다
미인봉에서 박하면 다보일텐디 다음에 가기로
05.30분기상
짐싸고 불켜고 06.50분 출발
험한 저승봉능선
하산은 조가리봉 능선으로
금수산 너머로 일출 꽝이다
정방사로
무사히 하산하여
안개 깔린 청풍호 드라이브 모드로 금성으로 나와 뜨거운 국물로 아침묵고
평택으로 나간뒤 집으로
제천 비박 잘 댕겨 왔습니다^
첫댓글 역시 아직 힘이 조아여~ 저 많은 마실걸 메고 ㅎㅎ
산에 입산주
세금 막걸리.소주 하나씩 올리고나면 입가심 ㅎㅎ
바빠서리 산에 자주 못가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