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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간의 중국 귀주성 일주여행 ]
ㅇ 여행기간 : 2008년 1월 7일(월) ~ 1월 18일(금) [11박 12일]
ㅇ 여행지 : 중국 귀주성-운남성일부(나평)-광서성 일부(계림)
ㅇ 여행인원 : 20명(트레킹회사 모객으로 19명, 인솔자 1명)
ㅇ 주요일정
* 여행첫째날(1월 7일 : 월요일 : 맑음)
- 집(06:20)에서 택시로 노원역(06:45)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하여 공항(07:50)하여 일행들과 도킹하였으나
짙은 안개로 상해에서 도착하여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가 도착하지 못하여 수속이 늦어 지고 있단다.
- 당초 8시 30분에 보딩을 시작할 예정이였으나 9시 이후에 보딩을 할 예정이니 마냥 기다릴 수 밖에
하지만 당초 예상(09:55 인천출발)과는 달리 11:05 인천공항을 출발 11:40 상해 포동공항에 도착하여
가이드를 만나 외탄으로 이동하여
상해 황포강과 동방명주탑을 배경으로(1/7 13:22)
- 황포강옆 중식당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에 상해 홍교공항으로 이동하여 귀양행 비행기로
귀주성 성도 귀양으로 이동(2시간 30분 소요) 19:40분 도착후 저녁식사후 호텔 투숙
* 여행둘째날(1월 8일 : 화요일 : 맑음)
아시아 최대의 폭포 황과수 폭포(1/8 10:42)
- 6시 기상후, 7시 아침식사, 8시 출발하여 고속도로와 국도로 2시간 이동하여 안순에서
첫번째 여행지 아시아 최대의 폭포 황과수 폭포관광
"귀주성 안순시에는 다양한 규모의 폭포가 총 18개가 있단다. 그 중 황과수 폭포는 높이가 74m, 폭이 81m로
가장 규모가 크단다.
폭포는 770 평방킬로미터의 면적에서 초당 737 입방미터의 물이 떨어지고 우레와 같은 엄청난 폭포 소리는
5킬로미터 밖에서도 들린다고 한다.
우기에는 산의 삼면으로 에워싸인 Xiniu 강으로 수천 피트 높이에서 폭포가 우렁차게 떨어지는데,
귀가 먹먹할 정도란다. 하지만, 지금은 건기라 물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 위용을 실감할 정도였다.
떨어지는 폭포가 만들어낸 물방울과 빛이 만나 연못 중간에 무지개가 뜨는데, 마치 꿈의 나라에 온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고 한다.
동양최대이며 세계 4번 째라는 황과수폭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폭포의 6면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단다.
- 오전 황과수 폭포 관광후에 현지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황과수 풍경구내의
천성교로 이동하여
천성교에서(1/8 13:11)
- 천성교는 돌다리로 되어 있는데, 이 돌다리는 모두 365개로 이루어 져 있단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혀진 돌다리를 건너면서 둘러보는 별천지이며,
자기에 생일에 적인 돌다리위에서 기도를 하면 복이 온다나 .....
천성교안의 천성동굴에서(1/8 13:45)
- 천성교안의 천성동굴의 구경하는데 갑자기 뒤편에서 풍덩하는 소리가 들린다.
무슨 물건이 넘어졌나 했는데, 일행중 한명이 어둠속에서 발을 잘못뒷어 물에
빠진 것이다. 현지 중국인 2명이 급히 일행을 물밖으로 건져내고, 내가 항상
배낭에 가지고 다니는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비상옷으로 갈아 입히고 하였다.
- 다친 곳이 없어 다행이지만 단체 관광에서 일행중 누가 다치거나 사고가 발행하면
여행일정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안도를 한숨을 내쉬면서 관광을 계속하였다.
- 그런데, 이번에는 일행중 한명이 없어진 것이다. 원래 일방통행으로 관광후에
마지막에는 리프트로 계곡을 올라오게 되어 있었으나, 리프트가 수리중이라
중간에서 다시 돌아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한명이 없어진 것이였다.
- 나와 나의 룸메이트, 인솔자 3명이서 관광한 길을 다시 마라톤으로 일행을 찻아
보았으나 일행을 보이지 않았다......... 우리는 중간까지 관광한 후에 백하여
중간지점에서 차량쪽으로 올라 왔으나 .... 일행은 우리가 처음 관광을 시작한
곳으로 .....
은도탄 폭포(1/8 14:12)
- 황과수 풍경구 관광을 마치고, 안순으로 이동하여 저녁식사와 백주도 한잔하고,
호텔옆에서 발맛사지후에 일찍 취침....
* 여행셋째날(1월 9일 : 수요일 : 맑음)
- 오늘은 안순에서 차량으로 흥의로 5시간을 이동해야 한단다.
- 678로 일정(6시-기상, 7시-식사, 8시-출발, 789도 알것지)을 시작하여
북반강대교에서(1/9 10:30)
-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는 북반강대교 위에서 북반강을 바라보니, 가슴이 철렁한다.
높이가 300여미터나 되어 보이고, 옛날에 오른쪽 사람이 왼쪽사람들과 이야기는
할 수 있어도 만날려며 하루가 걸렸다고 한다.
마령하협곡에서(1/9 14:21)
- 흥의에 도착(13:18)하여 점심을 해결하고, 마령하협곡 관광을 시작하였다.
마령하 협곡은 협곡의 깊이가 100미터로 많은 폭포를 가지고 있으나 지금은 건기라 폭포수의 양은
많지 않았으나 ......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며, 중국 운대산 홍석협이나 대만은 태로각 .....
- 옛날에는 현지인들이 다니든 유일한 길이 이제는 관광객이 다니는 관광지로
활용하고 있다.
- 높이 72미터의 에레베이트가 협곡에서 위로 20초만에 올려준다.
장가게 백룡에레베이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중국인의 상술은 .....
- 바가지를 엎어 놓은 듯한 수만개의 봉오리가 솟아 있는 万峰林
실제 봉우리는 3만개가 넘는 다고 한다.
만봉림 전동카 관광중에(1/9 16:50]
* 여행넷째날(1월 10일 : 목요일 : 맑음)
- 지난밤에는 호텔옆 식당에서 백주와 KTV(중국식 노래방)에서 양주와 폭탄주도 한잔하고
밤12시경 취침하였다. 그런데, 일행중 한명은 술이 과하여 .... 흥의 시내를 헤매다 ....
가이드가 출동하고 ..... 같은 방을 사용하는 룸에이트을 바꾸는 등 .... 여행중에는
적당한 음주가 여행에 부담이 없는 것인데 말이다.
- 어제 새벽부터 안순에서 많은 시간 버스로 이동하였지만 오늘은 운남성 나평으로 2시간
정도 이동이기에 789로 여행 일정을 시작하여
운남성 나평의 끝없는 유채꽃밭에서(1/10 11:16)
- 나평은 유채축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으로 2월중순에서 3월중순까지 절정을 이룬다고 한다.
- 나평의 호텔에서 점심식사후에 중국 최대의 폭포군 구룡폭포(리프트)관광후 흥의로 귀환하여
호텔투숙(흥의 천산호텔에서 2박)
구룡폭포에서(1/10 14:39)
* 여행 다섯째날(1월 11 : 금요일 : 맑음)
- 오늘은 귀양으로 귀환해야 하는 알이기에 678로 일정을 시작(8:40)하여
쇼핑센타인 한약방에 잠깐 들려 두충차도 구입하고,
북반강 대협곡에서(1/11 11:35)
마치 네팔의 어느 마을같아 보인다.
- 협곡에 새로운 다리를 건설중이다. 이 다리가 완공되면 5시간 거리가 3시간으로 2시간이 단축된단다.
용궁에서(1/11 15:56)
- 중간에 시골장날의 장터도 구경하여 황과수폭포옆 호텔에서 점심해결하고, 용궁 관광
- 용궁물은 강물로 황과수의 물이 이곳으로 흐른단다.
- 귀양으로 귀환하여 저녁식사후에 明대 지어져 귀양을 대표하는 건물인 갑수루
(1597년 최초 건축)관광및 발마사지후 호텔투숙
- 중국 공원에서 많이 볼수 있는 물로 바닦에 글자를 쓰면,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말아 버린다.
- 귀양 갑수루의 야경과 멀리 귀주성 박물관이 ....
* 여행 여섯째날(1월 12일 : 토요일 : 흐림 : 추위시작)
- 어제까지는 귀주성 서쪽을 여행하였으나 오늘부터는 귀주성 동쪽으로 여행을 시작하여
귀주성내에 거주하는 소수족들의 문화탐방을 주 내용으로 여행을 하는 일정이므로
- 오늘은 789로 여행을 시작하여 2시간 30분 거리의 게리로 이동하여 오전에 세계문화보호지역에
속하는 민속문화촌 랑덕마을을 탐방하여 랑덕묘족 민속공연을 관람할 예정이였으나
- 중앙에서 고위 인사가 랑덕마을을 방문하다고 하여.... 일체 타 여행자의 방문을 불허하고,
게리시내의 교통까지 통제하는 바람에....
- 우리는 게리시내의 시장과 이른 점심을 먹고....
- 비포장 도로를 한시간 달려 도착한 묘족마을에서 묘족 공연도 보고.....
- 세계문화보호지역에 속하는 민속문화촌 랑덕마을을 탐방하여 랑덕묘족 공연도 관람하고,
같은 묘족이라도 폐쇄된 산속 오지에서 살다보니 마을에 생활문화는 많이 다르다.
- 랑덕마을을 탐방한 후에 레이산 호텔로 이동하여 호텔에서 맛나게 저녁식사후에
시내로 이동하여 꼬치구이와 고량주도 한잔하고.... 10시경 취침
* 여행 일곱째날(1월 13일 : 일요일 : 흐림 : 추위계속)
- 789로 일정을 시작하여 차량으로 50여분 이동하여 오늘에 첫번째 방문지인
대당신교 미니스커트 묘족마을을 탐방
미니스커트 마을에서(1/13 10:35)
- 레이산(2,178미터)중산간 도로를 넘어야 하는데, 해발이 1,700미터를 넘어서 인지
아열대 지방에서 추운 날씨때문인지 상고대가 환상적이다.
- 하지만, 날씨가 추운지라 길이 빙판이라 차가 넘어져 있고, 사고가 날까봐 마음이 ....마음이....
아니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
- 하지만 고개를 넘어가자 ..... 묘족들의 먹거리 다랑논이 더 더욱 환상적이다.
동족마을의 상징인 고루에서(1/13 16:23)
- 아열대 지역이라 나무가 정말크다......
- 묘족과 동족의 전통가옥(1층-가축, 2층-사람의 주거공간, 3층-곡식창고)이 멋지다.
- 호텔에서 저녁식사후에 주당일행과 KTV에서 양주와 맥주도 한잔하고, 호텔로 가는 길에 꼬치도 먹고
그런데, 신장 리그루족인 꼬치구이 장사도 조선족가이드의 중국표준말을 알아 듣지 못한다.
그래도 꼬치구이 장사를 한다.
* 여행 여덟째날(1월 14일 : 월요일 : 흐림 : 추위계속)
- 호텔에서 조식후에 789로 일정을 시작하여 오늘에 첫방문지인 빠샤묘족마을을 방문하여
빠샤족 민속공연도 관람하고.....
- 빠샤족 머리깍는 모습-낚으로 머리를 깍는다.
빠샤족 처녀와 전통결혼식을 (1/14 11:51)
- 용강에서 점심식사후에 중국 최대의 조흥동족마을로 3시간 이동하여 묘족과 동족의 전통가옥
짖는 모습도 보고,
- 동족마을의 전통공연도 보고, 풍우교와 옛 건축군도 탐방하고..........
- 동족마을에서 우설과 개고기도 사서......호텔식당에서 한잔하고 일찍 취침
* 여행 아홉째날(1월 15일 : 화요일 : 흐림 : 추위계속)
- 789로 일정을 시작하여 오늘 오전에는 삼강으로 이동(81KM)중 원시삼림에 둘러쌓인
청양교와 , 동족고루 동족마을 탐방후 통돼지 바베큐 예정 이였으나
- 아침에 출발하여 산을 넘어야 하는데, 간밤에 추위로 도로가 빙판이라 교통사고로 차량이
전복되어 있어 ..... 다른길로 돌아서 ...... 5시간을 이동하였으나.....또 산사태로 3시간을
이동하여 종강에서 긴급하게 호텔을 잡아 숙박
* 여행 열째날(1월 16일 : 수요일 : 흐림 : 추위계속)
- 678로 일정을 시작하여 오늘은 비포장도로를 따라 삼강을 경유하여 용승의 용승호텔까지
가야하는데, 높은 산(운옥산-2,081미터)을 넘어야 하기에 걱정이 앞선다.
동족고루에서(1/16 7:51)
- 종강을 출발하여 비포장길을 4시간 이동하였는데, 또 빙판과 사고로 뒷돌아서야 하는 일이 발생하여
중간에 빵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아열대 지역에서 상고대가 환상적(1/16 12:00)
- 용승 오는 길에 귀주에서 부터 함께 한 석충무 부장과 마지막 저녁을 해결하고,
용승에서 계림에서 나온 가이드와 도킹하여 용승온천으로 이동(14시간 이동)하여 온천욕후 취침
- 81키로 거리를 산사태로 이틀동안 22시간의 버스로 이동하였다.
* 여행 열하루째날(1월 17일 : 목요일 : 흐림 : 추위계속)
용승온천앞 교루에서(1/17 08:02)
- 용승온천을 출발하여 30여분만에 요족마을을 방문하여 요족공연을 관람한 후에
계림으로 2시간 30여분 이동하여 점심식사후에 관암동굴 및 이강유람
관암동굴에서(1/17 14:00)
이강을 배경으로(1/17 14:25)
- 이강을 유람하면서 고량주와 민물게...민물고기 튀김도 먹고
- 찻집을 방문하여 차도 한잔하고....
- 계림에서 발맛사지후에 열하루만에 한식(삼겹살)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 공항으로 이동(저녁 9시 50분)하여 상해 홍교공항(22:50)에 도착후
- 한시간 호텔로 이동하여 취침
상해 포동공항으로 출발하기전 호텔앞에서 일출(1/18 07:07)
- 상해 포동공항을 출발(09:30)하여 인천공항으로
인천 앞바다의 새로운 송도신도시(1/18 11:10)
송도와 영종도간 연육교의 위용이 너무나도 멋지다
동장군의 위용이 얼마나 강한지 바다도 얼어
첫댓글 구경잘 했습니다. 여기도 꼭 가봐야 할 곳이군요.
와우..정말 멋있네요..저도 내일 이 곳 갈지 말지 상담 받으러 가는데 정말 멋있어요~~ㅎㅎ
운남성 여행 마치고 쿤밍 공항에 허탈한 기분으로 있을때 설명해주신 바로 그곳이군요...귀주성....잘 보고 갑니다...낫으로 이발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아~~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마치 저도 12일간 여행한 듯한 기분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