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돈육 가격 국산 ↑ 수입 ↓

[돼지사랑입]

소비자 품질 우선 이유

일본 돼지고기 시장에서 수입산과 국내산의 가격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지난해 4~11월 대형소매점에서 판매된 냉장 돼지고기 평균가격은 100g 기준 250엔으로 일년전보다 1.6%가 올랐다. 반면 수입품은 169엔으로 전년 동기대비 1.2%가 하락, 가격 차이가 더 커졌다는 것이다.

이는 품질이 우수한 국내산 돈육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차 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이 같은 추세가 지난 03년 이후 지속되고 있다고 농수성은 분석했다. 또한 최근 농축산진흥기구 설문조사에서 대형소매점이 국산 돼지고기의 취급을 늘릴 것이란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아 앞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돈타임스 2008.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