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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의 하와이여행 11번째 여행이야기는
하와이 알라모아나센터에 있는 부바검프(BUBBA GUMP)입니다.
하와이여행을 다녀오신 분이라면 하와이 새우요리!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지오바니의 새우트럭이겠지만,
저는 하와이 알라모아나 센터 4층에 있는 BUBBA GUMP(부바검프)를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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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BA GUMP : Ala Moana Shopping Center
1450 Ala Moana Blvd, Suite 3253 Honolulu, HI 96814
Ph: 808-949-GUMP (4867)
(이미지 출처 : 구글지도)
A : Ala Moana Center, Ala Moana Center, 1450 Ala Moana Blvd # K1-4, Honolulu, HI 96814 United States
B : Giovanni's Shrimp Truck, Kamehameha Highway, Kahuku, Hawaii, United States
A는 하와이 알라모아나센터. B는 지오바니 새우트럭. 지도상으로도 거리가 어마어마하죠?
저도 하와이여행에서 꼭 맛봐야 할 집으로 "지오바니의 새우트럭"이 정말 유명하다는 걸 알고 있었고,
주위에서도 하와이가게 되면 지오바니 새우트럭 꼭 가보라고 했지만.....
일단 거리가 너무 멀었어요. 렌터카로 약 1시간이면 가는 거리. 그리고, 알라모아나 센터에서
55번 버스를 타고 가면 약 1시간 40분 거리.
예리는 정말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요. 하와이여행 때에는 거의 대중교통으로 다녔기 때문에
새우요리 먹겠다고 왕복으로 약4시간이 너무 아까운거예요~~
※ 하지만, 하와이 새우요리하면 대표적인 곳이 지오바니 새우트럭이니까 렌터카로 여행하시거나,
시간이 좀 여유로우신 분은 지오바니 새우트럭을 추천해요.
▲ Hawaii Ala Moana Center(하와이 알라모아나 센터)에서 새우요리를 먹으러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ㅎㅎ
결국 이렇게 그냥 알라 모아나 센터에서 새우요리를 먹게 되었어요.
BUBBA GUMP(부바검프)는 하와이 섬에 총 3개의 매장이 있는 걸로 알고 있구요. 그 중 1개 매장이
바로 하와이 호놀룰루 오하우의 알라모아나 센터에 있는거죠~~^^
위 사진 왼쪽 아래 나이키 신발은 도대체 누구꺼람~~ 쿄쿄^^
여기 부바검프도 사실 우연히 찾아낸 거예요. 알라모아나센터에서 쇼핑하고 맛있는 곳 없을까 하고 찾다가~
알고 보니까 유명한 맛집이었어요. 호홋~~^^
직원에게 부바검프는 하와이에만 있는 거냐고 물어보니까 미국 전역에 플랜차이즈로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 들어가다 보니까 서버가 야외가 아닌 반대편 구석으로 안내해줘서 야외로 가면 안되냐고 했더니 ㅠ
자리가 없다는 거예요. ㅠ 그러고보니 들어갈 때 정말 사람 많았다는...ㅎㅎ
야외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정말 좋았었거든요~ 흐흑 ㅠ
한 5분? 8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간 것 같아요. 하와이 부바검프에 가시면 웬만하면
야외로 안내해달라고 요청하세요. 실내 분위기는 그럭저럭 괜찮죠?
▲ 새우요리 종류가 에피타이저부터 메인요리까지 너무 많아서 메뉴결정을 쉽게 못했었어요.
제가 결정을 못하니까 서버가 웃으면서 각 메뉴에 부바검프 로고가 있는 게 인기메뉴라고 가르쳐주더라구요.
위 사진 메뉴에 보시면 부바검프 로고가 보이시죠?
저는 에피타이저는 Cajun Shrimp로 선택했어요.
이제 새우요리를 먹어볼까요? 위 사진 맨 아래 새우요리가 너무 맛있어 보이는거예요.
위 사진 "Shrimp New Orleans". 서버에게 물어보니까 결정하기 힘들면 큰 사진을 보래요. ㅋ
큰 사진으로 나와 있는 건 인기메뉴 및 베스트 메뉴.
어쨋든 Shrimp New Orleans 앞에는 부바검프 로고는 없지만, 일단 제가 메뉴판 펼치고
제일 맛있어 보였던 메뉴를 선택했어요.
▲ 새우요리는 대부분 느끼하기 때문에 저는 에피타이저나 요리는 모두 매운 걸 선택했네요~
그리고, 우리 한국인은 밥이 아무래도 입맛에 맞잖아요?
어쨋든 결과는 둘다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맛있었어요 ㅎㅎ
샐러드나 샌드위치 종류도 있었는데요. 참고로 부바검프의 메뉴 중 Bubba's Shrimp Specials이나
샌드위치 등등은 주문하고,
추가로 Garden Salad나 Caesar Salad를 $5.69에 또는 Skewer of shrimp를 $5.99에 추가
할 수 있었어요.
▲ 나머지 메뉴도 확인해보시구요.^^ 랍스타 등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한 새우요리, 파스타 등의
요리도 있었구요.
하와이 오아후 부바검프에서는 와인, 칵테일, 주스 등등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구요.
그래도 하와이에 왔으니 특별한 음료를 주문해서 하와이여행의 기분을 만끽해야겠죠?
▲ 음료를 주문할 때 잘 모르시면, 서버에게 "난 OO맛을 좋아하고, OO종류를 좋아한다"라고 해보세요.
제 친구는 "무알콜에 체리를 좋아한다. 음료 추천해주세요"라고 요청했더니
서버는 "FIZZY FUN"를 추천.
저는 마가리타를 좋아해서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CORONARITA"를 추천해줬어요.
Cajun Shrimp
Sauteed in a hot and spicy Cajun Butter Sauce.
Served with Garlic Bread for dippin
$9.79
▲ Cajun Shrimp는 통통한 새우살에 마늘빵 2개가 있던 에피타이저로
약간 매우면서도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던 새우요리였어요.
Shrimp New Orleans
An authentic spicy recipe from our staff in the French Quarter.
Lots of tender shrimp proiled with Butter, Garlic and spices
and served with Jasmine Rice
$17.59
▲ 새우의 살아있는 맛. 매우면서도 소스가 맛있어 밥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참 훌륭했어요.
마늘빵과 밥이 함게 제공되어서 든든하게 먹었었어요.
<사진 왼쪽 : FIZZY FUN, 오른쪽 : CORONARITA>
사실 FIZZY FUN 음료는 아이들을 위한 음료로 마시는 즐거움이 있는 음료(무알콜)랍니다. ㅋㅋㅋ
아래 동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가격은 $ 6.99.
CORONARITA는 알콜 칵테일로 마가리타 좋아하시는 분들 선택하세요. 빨대로 마시게 되면
꼭대기에 달린 코로나 맥주가 점점 내려와 섞여요. ㅋㅋ 가격은 $11.99.
부바검프에는 부바검프에 관한 모자, 티셔츠, 가방, 글래스 등등 각종 기념품 샵도 운영하고 있었어요.
참! BUBA GUMP(부바검프)에서는 칵테일이나 음료는 해당하는 메뉴에 한해서만 이렇게 글래스를 선물로 줍니다.
FIZZY FUN, MANGOLICIOUS LEMON-UP 무알콜 음료를 마시면 주니까 잊지말고, 챙기세요.
CORONARITA를 주문하면 역시 Shake glass를 주는데, 불빛은 안나는 글래스지만,
앞으로 칵테일 만들때나 주스 만들때 사용하려구요. 위 사진은 FIZZY FUN 주문하고 받은 글래스.
아이들 눈에는 엄청 신기한 글래스!
예리의 하와이여행!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어요. 하와이 오아후. 알라모아나센터에서 점심식사 하면서
맛있는 새우요리도 먹고~~ 재미있는 글래스도 선물받구~~ 호호홋~^^
아무튼 하와이 오아후 부바검프는 한번쯤 가봐도 괜찮은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참, 위의 음식에 나왔던 모든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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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rita($11.99) +
Fizzy FUn($6.99) +
Shrimp New Orleans($17.59) +
Cajun Shrimp App($9.59) +
Tax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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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1 + 팁 $10 = 총 약 $58
팁은 전체음식값의 약 15% 주면 돼요. 저는 전체 음식값이 약 $48로 팁은 7달러 정도 주면
적당한데요. 담당서버 언니가 메뉴도 잘 추천해주고, 맛도 만족스러워서 $10 지불했답니다.
- 예리의 하와이여행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하와이여행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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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 새우 무지 좋아하거든요~ㅎㅎ 새우요리에 코로나리티 한잔... 완전 땡겨요~
여행에서 맛집을 다니는 행복도 너무 좋을 것같아요..이렇게 맛집 잘 챙겨 다닐러면..짦게 가면 아니될듯 하네요!
감사히잘보고갑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