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컬러테라피 인테리어
기분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색이 다르고, 색마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나 효과도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인테리어 할 때 가족의 건강과 심리 상태를 파악해 적절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각각의 색이 가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늘과 바다의 색인 블루는 뇌를 안정시키는 물질을 분비해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사람에게 좋은 색으로 색채 병리학에서 두통, 신경성 고혈압, 히스테리 등의 치료에도 사용된다. 신뢰와 비전, 합리적인 생각을 연상케 한다. 가을을 나타내는 자연색인 오렌지색은 기분을 띄우고 활력을 불어넣는다. 식욕을 돋우고 소화 기능을 좋게 만들어 주방에 활용하면 효과 만점. 반면 에너지가 강한 컬러로 주의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공부방이나 서재에는 피하도록 한다. 따뜻하고 화사한 느낌의 핑크는 사랑과 행복, 상냥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편안함과 안정감을 준다. 또한 공격적인 성향을 없애주고 산만하거나 불안한 증세를 차분하게 한다. 가족이 함께 많이 머무르는 거실이나 아이방 인테리어에 활용하면 좋다. 우아한 느낌의 바이올렛은 식욕을 저하하는 역할을 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심장 활동을 편안하게 해준다.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거나 창의성이 떨어지고 지루함을 느낄 때 감성을 높여 영감을 주기도 한다. 나무, 풀, 숲 등 자연을 닮은 그린은 다른 모든 컬러에 에너지 균형을 맞추고 집중력과 상상력을 높이며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는 데도 유용하며 눈의 피로를 덜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있다. 이것만 알면 나도 페인팅 전문가!
페인팅은 기존 벽지 위에 그대로 시공할 수 있어 간단하게 원하는 컬러의 벽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다. 페인트를 구매할 때는 페인팅 하고자 하는 벽면의 넓이를 측정해 필요량을 계산한 후 구매하는데, 보통 페인트 통 뒤에 1ℓ당 칠할 수 있는 면적이 표시돼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컬러 이외에 나만의 색을 만들고 싶으면 조색해 구매하면 되는데, 넓은 면을 칠하다보면 실제 컬러 보다 연해지므로 조금 진하게 조색하는 것이 좋다. 준비물 : 페인트, 트레이, 롤러, 비닐, 신문지, 붓, 마스킹테이프, 장갑 셀프 페인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 : 레몬테라스(cafe.naver.com/remonterrace.cafe), 하얀미소의 행복한 인테리어 일상(blog.nav er .com/smileho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