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도심속의 달동네, 예전의 양주 덕정동으로 발전시켜 달라!

[임종혁]

<社設>도심속의 달동네, 예전의 양주 덕정동으로 발전시켜 달라!

주민들, 지역.계층간 갈등과 소외감 받아

이대우대표기자 ijh02052000@yahoo.co.kr

 
 

 
 

현삼식 양주시장의 선거공약중 하나인 덕정역 역세권 개발이 표류하고 있다.

덕정동 일대는 전철역이 들어서기 전 수 십년 전인 양주군 당시부터 양주 발전의 모태가 되는 지역이다.

허나 양주시가 발전하면서 고읍지구, 옥정지구, 덕정지구, 등은 아파트 주거지와 상권 발전이 날로 거듭하고 있는 반면 덕정역 앞을 기점으로 하여 회천농협 뒷편, 덕정초교, 덕정중학교부근 일대는 온갖 제약을 받아 가면서 군 당시의 모습 그대로 낙후된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양주시는 2020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을 세워 2020년 이전까지 재개발을 통해 공공시설 확충과 주거환경의 질적 개선을 마련하겠다는 의지이나 주민들은 인접 지역에 비해 소외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곳 일대는 학교 정화구역과 도시계획지구로서 건축물 신.개축, 도로망 형성 등 모든 제약을 받고 있어 인접지역의 발전에 비해 주민들은 지역.계층간 사회적 갈등을 빚고 있다.

즉 도심의 한복판에 달동네로 불리고 있다.

양주시의 젤 먼저 발전된 지역이 낙후성을 면치 못함으로서 시정자들의 정책 오류로 판단되고 있다.

이에 시장 후보자들은 지난 2009년 6.2 지방선거시 저마다 덕정역 역세권 개발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주민들의 표심을 바랬다.

이곳 주민들은 현시장인 현삼식시장의 공약 이행을 바라고 있다.

양주시의 정책 입안자들이 내놓은 2020년까지 가지 말고 임기 내 공약을 지켜달라는 바램이다.

군 당시부터 젤 번화가인 지역이 정책 입안자들의 판단 오류로 난 개발이 되어버린 도심속의 달동네를 예전처럼 상권과 주거지가 살아나는 지역으로 탈바꿈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양주시는 2020도시계획을 통해 살기 좋은 양주, 경기북부지역의 중추적이 도시로 탈바꿈하겠다며 거대하고 원대한 도시계획을 내놓고 있으나 도심속의 낙후지역을 개발치 않고는 살기 좋은 양주가 되기에는 부정적이다는 지배적인 여론이다.

즉 거주자들 스스로에 재개발을 바라지 말고 시가 앞장서서 군 당시부터 제 1 번화가인 덕정동 일대만이라도 예전의 덕정지역으로 바꿔달라는 이곳 일대 주민들의 간절한 여망이다.

한편 덕정초교 낙후된 지역 바로 인접에 서희건설에서 이달 중순경 1천여세대가 분양 계획중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 일대 주민들은 주거환경에 있어 더욱 소외감과 갈등이 가중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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