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30분
보츠와나 마지막 숙소 Palapye 롯지를 출발했다.
실내에 모기향과 함께 비치된 남포불!
아름답고 정겹기만 한 지난 시절의 추억이 새록 새록.
기나긴 겨울밤 남폿불 밑에서 나누었던 밀어들...밀어들...
07:05분 부터 07:20분
국경에 도달았다.
보츠와나 영역에서 출국 수속을 마쳤다.
07:30분 부터07:50분
남아공 영역을 통과하기 위한 입국 수속을 마쳤다.
11:15분 남아공에 들어와 첫 휴게소에 도착했다.
12:30분 부터 13:30분 까지
캠프에 도착하여 캠핑카식 점심 식사를 했다.
특별히 수박이 후식으로 제공되어 일행을 환호케 했다.
13:50분에 휴게소를 출발했다.
16:30분 호텔에 우여곡절 끝에 도착했다.
장장 약 550키로미터 거리를 9시간에 걸쳐 달려 온 것이다.
그런데 아니다.우리가 묵어야 할 호텔이 아니다.
몇 바퀴 헤매다 그 만...
18:30분
남아공 건국의 영웅 만델라 동상이 우뚝 서 있는
만델라 광장에 도착해 한 시간의 자유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마스 캐롤이 상가마다 울려 퍼지고 있었다.
더운 나라의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19:30분 부터 21:30분 까지
귀족이 된 기분으로
이 곳 유명 식당인 "Butcher Shop & Grill" 에서
정식으로 와인을 곁들여 스테이크와 오징어 요리를 즐겼다.
정장 차림이 아니어서,메뉴에 익숙지 않아서
제대로 폼을 잡을 수 없었지만..
22:00시
12월11일 일요일 하루를 무사히 마감하고
호텔에 도착했다.
역시 길게 산 하루였다.
06:05분 보츠와나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던 롯지 내부,남포불이 40여년전 우리나라 전기없는 시골집 정서를 일깨워 주었다.
08:40분 보츠와나에서 남아공으로 가는 국도 차창밖 풍경
0840분 강이 흐르는 다리도 건넜다.보츠와나와 남아공 국경을 건너고 있는 것이다.
11:36분 휴게소에 들러 화장실을 찾았다.유료입장인데...호프니가 단체로 처리했다.화장실 표시벽화에 재미있어 하는
여유와낭만님.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12시57분 점심 식사할 캠프에서..나뭇 그늘속으로 찾아들기 좋은 날씨였다.
남아공 수박? 당도가 높고..맛 좋다.염치 불구하고 많이 줏어다 먹었다.
15:04 분 부터..휴게소
16:44분 호텔 도착했다.그러나 그러나 착오였다.네비게이션 장치가 없어 운전기사 "마틴"이 무척 고생했다.
호텔 찾느라 헤매는 과정에 "현대 자동차"빌딩도 보여 반가웠었다.동작이 둔 해 촬영에 실패했다.
민족의 자긍심?북한 청년들이 만주 현지법인(삼성)에서 남한 직원들이 중국인 노무자를 통솔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며 한 말이다.
1,990년대 초반.
18:06분 "만델라 광장"을 찾았다.천박사님은 회원들께 한 시간의 자유 시간(18:30-19:30)을 주었다.번잡했다.
천박사님 사진을 옮겨 왔습니다.요하네스버그는 성탄절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었읍니다.백화점에선 캐롤이 계속 울려 퍼지고...
19:30분 부터 21시30분까지."Butcher shop&Grill"이라는 유명한 스테이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스테이크 또는 오징어 메뉴를 취향에 따라 선택했다.정식 코스라 그 주문 받는 절차에 숙달 안 되어 한 참 버벅 거렸다.난 무당벌레님과 각 각 스테이크,
오징어 요리를 주문해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겼다.
웨이터의 말을 알아 듣느라 고생했다.
와인이 곁들여진 정식 만찬?스테이크와 오징어 요리..
첫댓글 작년 5월 스페인 여행때 처럼 기억력 총명한 내자가 함께하지 못 한 아쉬움이다.곳에 따라 좀 헷갈릴 때는 더욱 그렇다.당장 도움을 얻을 수
없는 아쉬움이다.요하네스 버그에서 촬영한 호텔 사진이 잘 못 찾아간 호텔인지..우여곡절끝에 좀 구석에 틀어박혀 있던 호텔 사진인지
아리송 하다.죄송!
메뚜기님 다음 여행엔 꼭 사모님 모시고 가셔야죠.
분당팀 번개에 무당벌레님은요?
남양주 거주하는 무당벌레님은 그 전날 즉 16일 월요일날 만나기로 되어 있습니다.분당팀 회원님들께서 허락해 주신다면 그를 만나는 날
제안해 보겠습니다.내자는 무릎 관절이 문제죠.무리는 절대 금물이라니까..가벼운 여행은 늘 동행하고 있습니다.감사 합니다. 십오야님 두 내외분 정말 부럽습니다.지금의 건강과 행복 오래 오래 간직 하시기를..그럼 17일날 뵈요.
아이구 ! 회장님 ! 우리 " 아프 "팀이면 누구던 정회원(?)인데 , 물어보고, 할켜보고, 꼬집어볼 (?) 필요가 ?? ㅋ ㅋ
무조건 참석할것을 회장의 직권(?) 으로 명령 (?)을 내리세요 !! , . 다 ~ 들 보고 싶어요 . .ㅎ ㅎ
요하네스버그에서 호텔은 처음 잘못 찿아간 호텔 같습니다 우리는 밤 늦게 호텔에 도착하였고 밤에도 두바퀴를 돌아서 찿아갔죠 그리고 새벽에 나왔으니 아마도 그호텔촬영은 제가 했으니 걱정하진 마시어요 담에 제가 드릴께요 스크랩 합니다
마츄비츄님!정말로 고맙습니다.바로 잡아 주셔서.어렴풋이 기억이 살아나는 것 같아요.메모와 기억이 일치 안 될 때는 몹씨 괴롭더군요.
현대건물 부근을 뺑뺑 돌다 입구가 복잡한 호텔로 찾아 간 곳은?앞으로도 계속 도와 주세요.
웨이터 아저씨가 주문 받을때 , 감자를 어떻게? 물어서 - - 칩이아닌 통감자를 " 통 " 하니 금방 배워서
"통 " 통" 하면서 - - 주문 받는 모습이 생각나 , 혼자 웃네요 . . 살짝 " 맛 "이 간 사람 처럼 . . ㅎ ㅎ
뒤쪽에 있던 우리들은 처음에 통이 뭔가 좀 궁금했다는.ㅋ.ㅋ.나중에 알고 한참을 웃었지요. 위스키 커피 생각나네요.정말 맛있었는데...
사진 가져왔습니다. 감솨!!
여기서 잠깐, 우리 호프니랑 마틴이 시골에서는 펄펄 날 듯이 길도 잘 찾더만은 도시에만 오면 여~엉 헤매더라는.
그 이유를 알고서는 웬지 마음이 찡하게 울리기도 했고, 아! 우리가 확실히 럭셔리여행을 하고 있구나 은근 신나기도 했었어요.
이유인즉 노메드의 트럭킹투어는 주로 젊은 배낭족들이 이용하는 프로그램이라 우리처럼 도시의 호텔이나 롯지에서 숙박을 않고 캠핑장에서 머문다니 그들이 호텔을 못 찾고 롯지의 근사한 숙소가는 길에서 헤매는 것 이해가 되더군요.
이번 여행에서 호프니도 마틴도 많이 배웠겠지요?
죠버거, 근사한 식당의 뚱땡이 아저씨의 "통, 통"은 환상이었던 디저트와 함께 도저히 잊을 수 없는 기억
우덜방은 요기서 발코니로 나가는 문이 안잠겨서
지가 커튼으로 동동 동여메고 그리구 의자로 막아놓고, 아마 나의 방 짝이 다른 분이었슴 무셔버서 못잤겠지만
쿄쿄쿄 천박사여서... 그리 해 놓고도 쿨쿨 잘 잤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