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회복지회(지도=김봉술 신부) 전주 카리타스봉사단(단장=변효석)은 지난 2월 26일(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주가톨릭센터 3층 강당에서 전라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와 전주 카리타스봉사단 주관으로 “자원봉사, 재능기부로 세상과 소통하기! / 자원봉사센터 구축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주 카리타스 봉사단 워크숍을 열었다. 김봉술 신부는 평생을 가난한 이웃과 함께 하신 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 하십시요’ 마지막 말씀 설명과 함께, “하느님 사랑을 효과적으로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한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라고 격려하며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 지난 2011년도 연속 사업인 긴급 재해, 재난 구호 복구활동과 아름다운 성지 공소가꾸기, 소외계층 Life line 안전점검 및 보수, 안과무료 진료사업, 주교님, 교구 신부님, 수녀님과 함께 쌀,김치,라면 나눔, 사랑의 연탄 나누기등을 2012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연계추진 진행하며 빨간 밥차, 이동빨래방 운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밥 나눔 잔치 진행, (가칭)사랑의 다리 100원 모으기 운동 전개,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참 착한 가게 사업 전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기획 사업, 본당, 시설, 기관, 가정방문실등 연계사업 등, 봉사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 연계를 위해 교구내에 자원봉사 인력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전라북도 카리타스 자원봉사 종합센터 설립을 추진하며, 전문직, 사회지도층, 기업, 퇴직자, 노인, 청년, 청소년 자원봉사등을 통해 다양한 재능과 능력을 나눌 수 있는 카리타스 1재능 기부, 1나눔실천 프로젝트 사업등을 2012년도 사업계획및 활동 방향과 함께 2013년도 한국 카리타스 30주년을 준비하고 새로운 전환과 성숙의 시기의 해로 삼겠다고 발표하며 확정했다. 이어진 제 1특강에 초청된 (전) 전주시 자원봉사 센터 황의옥 소장은 “봉사는 인간을 존중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것이다. 신앙인으로서 자원봉사 현장에서 항상 낮추고, 섬기고, 나눔, 친교를 실천하였으면 좋겠다. 우리가 사회와 교회가 하나가 되는 역활을 하고 있다는 자존감을 갖고 열정을 가지고 봉사하였으면 한다”고 강의했다. 제 2특강에서는 한국 자원봉사 포럼 신정애 사무총장을 초정 전문 자원 봉사와 프로보노 - 재능나눔의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실천하고 있는 사례들을 발표하고, “자원봉사 활동은 혼자가 아닌 가족, 친지, 이웃등 주변사람들과 함께 하는것이 보다 더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나의 인생을 자원봉사 하는 삶으로 재설계와 봉사활동 시간 목표세우기, 기부전통(가족,단체)만들기등 세상을 돕는 다양한 봉사 방법등을 제시했다. 특강후 2개조 나누어 갖은 토론에서 나의 재능을 알아보고, 나눌수 있는 방법과 청소년들과 함께 할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본당내의 봉사단체와 연계가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점을 토론하며 발표했다. 파견미사에서 김봉술 신부는 “자원과 재능 나눔의 봉사가 하느님 사랑으로 잘 전달되게 하여 주신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개인뿐만 아니라 봉사단체가 하느님의 은총과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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