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김수현
오늘은 가을 야외학습을 했다. 우리는 뽑기를 통해서 조를 정했다. 나는 5조가 됐다.
처음에는 연구하는님, 즐기는님, 전하는님, 닮아가는님, 꼼꼼한님 밖에 없어 남자들 세상에 갇힌 줄 알았지만 더 남은 꿈쟁이가 있다. 해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게임을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가 게임을 하고 있을 때 언니들이 왔따. 여자들이 와서 기쁜 것도 있고, 팀원이 갑자기 많아져서 좋았다. 팀원들이 다 와서 자기소개를 하고 이제 삼도타워로 가야 한다 해서 갔다. 그때 채우는 선생님이 “짜장면 다 불겠다”라고 말씀하셔서
나는 ‘짜파게티 끓여주시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가고 있다가 멈춰서 시를 썼다. 나는 연구하는 오빠와 같이 썼다. 그 오빠가 창의력이 진짜 좋아서 술술 써냈다. 나는 연구하는 오빠가 신기할 따름이었다. 재밌는 야외학습이었다.
하늘영광 김청도
오늘은 야외학습을 갔다. 난 걷는 건 문제없는데 동생이랑 같은 4조를 했다. 지도를 받았는데 처음 지도가 종이상
길 찾기 어려웠다. 먼저 시를 맞추기를 했는데 너무 긴 문제가 나오자마자 내가 먼저 뱀이라고 했는데 맞았다. 퀴즈를 다 맞추고 걷기 시작하는데 나무가 주황 빨강 노랑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두 번째 미션은 제기차기 인데 3번 만에 통과했고, 3번째 미션인 시 발표는 다 읽었다. 가면서 마지막 미션 준비물을 챙겼는데 낙엽 낙엽 낙엽.......
꽃이 나왔다. 드디어 4번째 미션 시를 만들기를 시작했다. 여러 가지 낙엽 솔방울 나뭇가지 풀 등으로 만들어 드디어 완성했다. 좋았다.
정직한 정민기
오늘은 야외학습을 했다. 조를 짰는데 은혜로운 선생님이었다. 친근해서 좋았다. 그리고 첫 번째는 퀴즈를 했다. 나는 2개 정도 했다. 그래도 조금은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2코스는 제기차기를 했다. 2개 밖에 못 해서 아쉬웠다. 다음에는 5개 정도 해보고 싶다. 다음 코스는 시를 읽었다. 가을에 대해서 시를 썼다. 그래서 좋았다. 마지막은 네잎 클로버를 찾았다. 3개나 찾아서 정말 좋았다. 행운이 찾아오면 좋겠다. 오랜만에 야외학습해서 재미있었다. 또 하고 싶다.
용감한 이의찬
오늘은 야외학습을 했다. 미션을 먼저 했는데 미션을 4개 했다. 첫 번째는 퀴즈를 풀었는데 시 제목을 맞췄다. 나는 뱀이라는 시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진짜 짧아서 기억에 남았다. 그다음엔 2코스로 가려고 걸었다. 2코스에 가서 제기차기를 했다. 우리 조는 무려 21개나 했따. 또 그 다음에는 걸었다. 3코스에서는 시를 발표했다. 나는 코스모스들이 배꼽을 잡고 웃는다는 시를 발표했다. 그리고 또 걸어서 4번째 코스에 도착했다. 마지막 미션은 시 만들기였는데 남자와 여자가 따로 만들었다. 우리는 모두가 한 번씩 돌아가면서 한 문장씩 만들었다. 그리고 걸으면서 주운 낙엽들로 꾸미고 다시 판교로 왔다. 점심시간은 정말 좋았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짜장면이 점심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만두도 먹고 정말 좋았다. 이번 야외학습도 재밌었다.
소망하는 민시야
오늘은 야외학습을 했다. 나는 1조였다. 그런데 슬기로운님, 그러니까 우리 언니도 1조였다. 나는 처음에는 속상했다. 우리 언니 말고 다른 창작과정 언니들과 같은 조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걷는 동안에는 꽤 즐겁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오늘 야외학습을 할 때 총 4개의 미션이 있었다. 먼저 시 맞추기를 했는데, 우리 조는 꽤 많이 맞추었다. 첫 번째 문제에서 나온 ‘뱀’ 빼고 다 맞추었던 것 같다. 두 번째 미션은 시 낭송이었다. 꿈꾸는님은 시를 직접 써왔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세 번째 미션은 제기차기를 15번 하는 것이었다. 첫 번째 할 때 바로 성공했는데도 너무 재미있어서 2번 더 했다. 네 번째 미션은 가을에 대한 시를 써서 꾸미는 것이었다. 나는 우리 조가 제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조들도 정말 잘한 것 같다.
이번 야외학습은 정말 뿌듯한 야외학습이었다. 걷는 동안 다른 꿈쟁이들과 이야기도 하고, 시도 잘 지어서 멋있게 꾸몄다. 그리고 이번 야외학습을 하면서 해외지도력훈련 생각도 많이 났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이번 야외학습을 할 때처럼 많이 걸을 것 같다. 다음에는 해외지도력훈련도 가보고 싶다.
정결한 이나윤
나는 오늘 야외학습을 했다.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다. 똥이 안 나온다. 나는 이제 잘하는게 아무것도 없다. 맞추는 거에서 내가 바로 변비하고 외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선생님께서 혹시 경험담? 이라고 말하셔서 더욱더 재미있었다.
둘째 제기차기하면서 엄청 잡담이랑 철봉이랑 하고 놀았다. 제기차기에서 15개를 합쳐서 차면 된다 그랬는데 9개 밖에 못 차서 아니 못 찬 분 것도 차야 되니까 합이 15개를 겨우겨우 끝냈다.
셋째 시 낭송, 나는 낙엽 이라는 시를 했다.
낙엽 하나 주웠네 들여다보면 봄처럼 싹이 올라올 것 같아서 양지 바른 흙에 고이 누였네
대망의 마지막 4번째 시를 만들었다. 시 제목은 가을 그리고 여행이다. 협동하는 게 어려웠지만 재미있고 또 선생님께서 음료수를 주셨다. 맛있었다. 삼도타워에 온 후 짜장면도 먹었다. 또 하고 싶은 야외학습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