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의 마지막 준봉인 황매산은
한뫼산으로 큰(넒은)산이란 뜻에서 비롯한 이름인데
후에 한자어로 바뀌면서 황매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늘과 맞닿은 듯 진분홍빛 산상화원이
매년 5월이면 황매산에 펼쳐집니다.
또한 황매산(1,108m)은 소백산과
지리산 바래봉과 함께 철쭉 3대명산으로
만물의 형태를 갖춘 모산재의 기암괴석과
북서쪽 능선의 황매평전은
전국 최대의 철쭉군락지로 유명합니다.
전국에 산꾼들이 몰리는 철쭉축제기간에는
산행 정체가 심하여 등산을 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하지만 황매산 철쭉군락지중 가장 아름다운
영화주제공원~황매평전 & 베틀봉~모산재를
번잡함을 피해 즐길수 있는 신촌리코스로 정하여
산행지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