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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상불사 원문보기 글쓴이: 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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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옥 (niraya) |
북방불교 지옥 |
설 명 |
1 |
산지와 (sanjiva) |
등활지옥 (等活地獄) |
살생한 죄인이 가게 된다는 지옥이다. 이곳에서는 뜨거운 불길로 고통을 받다가 숨이 끊어지면, 찬바람이 불어와서 다시 깨어나 고통을 거듭받게 된다고 한다. |
2 |
깔라숫따 (kalasutta) |
흑승지옥 (黑繩地獄) |
살생과 도둑질한 죄인이 가게 된다는 지옥으로, 뜨거운 쇠사슬로 묶어놓고 톱으로 절단되는 고통을 받는다고 한다. |
3 |
상가따 (sanghata) |
중합지옥 (衆合地獄) |
살생·도둑질·사음한 죄인이 가게 된다는 지옥으로, 뜨거운 쇠로 된 구유 속에서 고통을 받는다고 한다. |
4 |
로루와 (roruva) |
규환지옥 (叫喚地獄) |
살생·도둑질·사음·음주한 죄인이 가게 된다는 지옥으로, 끓는 가마솥이나 불 속에서 고통을 받는다고 한다. |
5 |
마하 로루와 (maha roruva) |
대규환지옥 (大叫喚地獄) |
오계, 즉 살생·도둑질·사음·음주·거짓말한 죄인이 가게 된다는 지옥으로, 뜨거운 칼로 혀가 잘리는 고통을 받는다고 한다. |
6 |
따빠나 (tapana) |
초열지옥 (焦熱地獄) |
오계를 범하고 그릇된 견해를 일으킨 자가 가게 된다는 지옥이다. 뜨거운 철판 위에 눕혀 놓고, 뜨거운 쇠방망이로 두들겨 맞는 고통을 받는다고 한다. |
7 |
마하 따빠나 (maha tapana) |
대초열지옥 (大焦熱地獄) |
오계를 범하고 그릇된 견해를 일으키며, 비구니를 범한 죄인이 가게 된다는 지옥이다. 뜨거운 쇠로 된 방에서 살가죽이 타는 고통을 받는다고 한다. |
8 |
아위찌 (avici) |
아비지옥 (阿鼻地獄) |
아비는 산스크리트 Avici를 소리나는대로 적은 것으로, 고통의 '간격이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무간지옥이라고 한다. 절이나 탑을 불사르거나 대승을 비방하고 시주한 재물을 낭비한 죄인이 가게 된다는 지옥이다. 살가죽을 벗겨 불 속에 집어넣거나 쇠매가 눈을 파먹는 따위의 고통을 끊임없이 받는다고 한다. |
표와 같은 8대지옥은 사방이 다시 다섯가지 작은 지옥으로 둘러 쌓여 있어서, 모두 5X4X8+8=168가지 지옥이 있게 된다는 것이다.
아비지옥이란
여덟가지 대지옥 중에 가장 아래에 있는 지옥이 아위찌(avici)이다. 한자어로 음역하면 아비지옥이다. 이 아비지옥을 다른 말로 무간지옥이라고 한다. 따라서 아비지옥과 무간지옥은 동의어인 것이다.
무간은 ‘틈이 없는’ 이라는 뜻으로서 무간지옥은 행복과 즐거움은 없고 오로지 고통과 괴로움만 있는 세상이다. 따라서 보이는 것, 듣는 것, 냄새 맡는 것등 안이비설신의의 6근이 만나는 대상인 색성향미촉법의 6경은 온통 불쾌하고, 불만족스럽고, 고통스럽고, 괴로운 것이다.
또 지옥의 중생은 불구자가 없다고 한다. 안이비설신의가 온전히 갖추어져야 고통과 괴로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지옥 중에서도 가장 아래인 무간지옥에 가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다섯가지 죄를 저지른 사람들이다.
첫째, 아버지를 살해 하는 것
둘째, 어머니를 살해 하는 것
셋째, 아라한을 살해 하는 것
넷째, 부처님 몸에 피를 내는 것
다섯째, 승가를 분열 하게 하는 것
이렇게 다섯가지 죄를 오역죄(五逆罪)라 한다. 이런 죄업을 지으면 무간지옥에 떨어진다고 해서 무간업(anantariya kamma)이라 한다.
첫댓글 복습하니 더욱 또리또리 해지네요*^^* 감솨~~~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