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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3일 토요일 06 시 30분 동서울터미날 출발
산행지 : 강원도 사북읍 노목산
강원도 정선군 동면 건천리 소일마을 - 1208.6봉 - 호촌리 정승골 - 노목산
- 물레봉(1062.4) - 정선군 사북읍 직전리 달빛펜션마을
산행거리 : 도상 14 km
산행시간 : 8시간 32분 ( 09 : 30 - 18 : 02분 )
산행인 : 14명 ( 버들, 스틸영, 숙이, 드류, 대간거사, 화은, 더산, 메아리, 신가이버, 해마,
인샬라, 도자, 가은, 감악산)
산행지도
동서울터미날에서 13명을 태우고 6시30분에 출발한 버스는 중부고속도로 경안IC에서 도자님을 태우고,
서울에서 3시간을 달려 강원도 정선의 건천리 소일마을에 도착하였다.
지금 시각 9시30분, 버스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앞에보이는 능선으로 올라붙기위해 앞의 고랭지 밭을 통과한다......
고랭지밭을 올라가다보니 이 밭이 더덕밭이다. 온통 말라있는 하얀 더덕줄기다.....
밭더덕 재배지일것이라 생각하고.......
15분정도 엄청우거진 잡목사이를 뚫고 나오니 낙엽송지대가 나온다.....
버들님이 가져 온 요구르트 한병씩 얻어먹고, 버들님, 숙이님, 스틸영님 (좌측부터)........
낙엽송지대가 끝나고 이번에는 참나무가 무성한 능선을 올라가고......
산행시작 52분만에 첫휴식을 갖는다.
막걸리 한잔씩 돌려마시고.......
나무사이로 우리가 가야 할 능선이 보이고, 맨 우측봉우리가 오전산행중 제일 높은 1208.6봉이다.......
1208.6봉가는 길에,
도자님, 오지산행에 3년만에 나왔다. 오랫만에 나왔으니 독사진한방 찍고.........
이제는 좀 수월한 능선길을 따라 봉우리들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멀리 하이원 스키장과 그 위에 백운산이 보이고,
중간능선에 좌측에서 2번째봉우리가 오후에 가야 할 노목산이다......
서쪽으로 보이는 좌측의 민둥산과 우측의 지억산(몰운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능선상에 있는 암릉지대를 피해 사면으로 가면서 작업도하고......
당귀의 새싹.......
1120봉정도되는 곳에서 버들님과 해마님 (좌측부터)......
참나무사이로 낙엽수북한 등로를 내려.......
원추리의 새싹.......
할미꽃.......
할미꽃을 당겨서......
가야 할 봉우리가 보이고, 중앙 봉우리를 거쳐 우측의 1208.6봉을 거쳐 하산예정......
왼쪽 밑으로 보이는 역둔리 뒷골.......
양지꽃.......
솜방망이......
솜방망이꽃만 확대해서......
민들레, 토종민들레는 엄청보기 힘들다는데, 토종인지 외래종인지.........
현호색......
현호색.......
꽃사진 찍다보니까, 전부가고 없다.
1208.6봉을 지나 홀로 내려오니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따라 내려갈까하다가,
지도 금그은대로 능선을 따라가니 잡목이 엄청우거져있고, 마지막 사면은 급경사다.
이때 뒤에서 3명이 오고있다. 아마 작업하다가 늦은 모양......
그 3명이 잡목 우거진 급경사를 내려오고 있다.
맨밑에 대간거사님, 중간에 가은님, 위에 인샬라님,
그렇게 내려오니 아까 만난 임도가 나온다....
그 임도를 따라 내려오고 있는 대간거사님과 가은님 (왼쪽부터)........
인샬라님이 뒤이어 내려오고.....
앞에 어천이 보이고......
어천,
노목산의 북쪽에 있는 어천은 흘러흘러 정선에서 조양강으로 흘러들어가고,
조양강은 노목산의 남쪽을 흐르는 동남천과 정선에서 만나 동강이 된다........
시간이 벌써 12시 30분이다
어천옆에서 점심을 먹고,
우측에 보이는 다리가 정승교......
좌측 정승교를 건너 점심 후에 올라갈 능선......
30분 가량 점심을 먹고, 노목산을 향해 출발,
파릇파릇한 보리밭을지나.......
저앞의 능선안부로 올라가기위해 보리밭을 지나간다.....
보리밭에 웬무덤들이 많은지........
비교적 수월하게 능선을 올라.....
뒤돌아 본 오전에 지나 온 능선,
중앙 제일 높은 봉우리가 1208.6봉,
그 봉 우측으로해서 중앙에 보이는 능선으로 내려오다가 좌측 정승골의 파란집이 있는 곳 바로 밑에서 떨어져서
정승교로 내려왔다.........
무슨 꽃인지 ?? : 매발톱나무
윗사진과 같은꽃.... 매발톱나무
둥근털제비꽃......
잎이 둥굴고 털이 나 있어 둥근털제비꽃인것 같은데, 주홍색 수술과 연보라색 꽃잎이 참 예쁘다.......
송전탑을 지나.....
좌측밑으로 보이는 서원기마을.......
중앙 우측 봉우리가 가야 할 노목산.......
송전탑을 지나 밑으로 떨어져서 임도를 따라가고 있는 선두.....
임도를 10분정도 따라간다......
호랑버들(?)......
임도를 10여분 따라가다가 능선으로 올라붙는다......
절개지를 암벽 등반하듯이 올라가고 있는 가은님과 숙이님 (좌측부터),
위에 도자님은 숙이님 붙잡아주려고 기다리고 있다....
나는 올라가기가 겁이나 우측으로 임도를 더 따라가다가 능선으로 올라붙었다.....
가은님과 버들님 (좌측부터).......
버들님, 가은님, 숙이님 (좌측부터)......
도자님, 버들님, 가은님, 숙이님 (좌측부터)......
휴식중에 해마님......
휴식중에 화은님,
간식으로 포도를 가지고 오셨다, 포도가 든 통뚜껑을 열고있는 중........
왼쪽사면은 전부 나무를 베어버리고 새로이 식목을 했는데, 그 능선을 가면서.......
그 능선에서 휴식......
휴식하면서 보이는 서원기마을 끝부분 풍경......
앞의 꽃나무는 무슨 나무인지 ?? : 딱총나무
윗사진의 꽃나무에 핀 꽃 확대......딱총나무꽃
휴식을 끝내고 능선을 따라 노목산을 향해.......
멀리 중앙봉우리부터 지나 온 능선.......
고목 앞에서 도자님......
거대한 소나무사이에서 도자님.......
헬기장이 나오고, 앞에 나무사이로 우측에 노목산이 보이고.......
헬기장에서 버들님과 숙이님(좌측부터)........
멀리 제일 높은 1208.6봉에서부터 밑의 정승골로 떨어졌다가 앞의 송전탑을 거쳐 지나온 산줄기......
앞에 노목산이 보이고......
오후 3시55분 , 노목산에 도착, 정상표시석도 없고 비닐코팅지에 노목산이라고 쓴 종이표지기만 들어있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동면에 자리한 노목산은(1148.3)
백두대간의 금대봉(1,418m)에서 서북으로 뻗은 노목지맥선상에 위치해 있다.
오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노목산은 백두대간의 금대봉에서 서북으로 뻗은 산줄기가
억새로 유명한 민둥산과 지억산으로 가는 중간쯤에 있다.
산세가 부드러운 노목산은 노나무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정상 북동쪽 아래에 있는 백전 2리 노나무마을에서 유래되었다.
노목지맥은 백두대간 금대봉에서 금대지맥과 함께 시작되어 1348봉에서 금대지맥과 분리되고,
조양강과 동남천이 만나는 정선가수리까지 이어지는 42.3 km의 지맥으로써, 금대봉, 노목산, 지억산, 서운산등을 통과한다........
노목산 정상의 3등 삼각점......
정상에서 정상주 한잔씩 돌려마시고.....
노목산에서, 스틸영님......
노목산에서 인샬라님......
노목산에서 도자님......
나무사이로 저 밑에 노나무재, 멀리 보이는 봉은 1088.9봉......
나무사이로 멀리 보이는 산은 대덕산 (1307.1).......
작업중인 가은님과 인샬라님......
버들님도 한뿌리캤다고 자랑하면서 들고오고 있고.....
숙이님......
메아리님......
11xx봉을 내려서 또 다른 11xx봉을 향해.....
화은님......
1062.4봉 (물레봉)가기전의 마지막 1100대 봉우리가 앞에 보이고........
나무사이로 백운산과 스키장이 보이고.....
개별꽃......
개별꽃.......
후미를 기다리며, 가은님.....
뒤늦게 도착한 버들님과 숙이님,
왜 늦었냐고 물으니, 알바했단다.
더산님 따라가다가, 더산님 놓치고 알바했단다.....
알바하고 정신없이 오느라 갈증이 나서, 막걸리를 한대접 시원하게 마시고 있는 숙이님과 버들님.......
암릉이있는 능선을 밑으로 돌아서......
노랑민들레.....
앞에 두위봉이 있는 두위지맥이 보이고.....
앞에 1062.4봉 ......
1062.4봉, (일명 물레봉, 영진에 물레봉이라고 표기되어있다.).....
1062.4봉 삼각점......
1062.4봉에 오니 백운산과 두위봉쪽 전망이 시원하게 뚫렸다.....
백운산(1426.2)과 하이원스키장......
그리고 중앙 콘도건물 바로 뒤가 시장산 ( 931).......
맨우측 안부가 꽃꺼끼재.....
중앙 좌측 나무가지뒤로 1453.4봉이 보이고, 그 우측으로 스키장이 있는 백운산.....
하이원 스키장을 당겨서.......
좌측 백운산으로해서 중앙의 꽃꺼끼재를 지나 두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우측 아래는 사북읍......
꽃꺼끼재 (960)는 정선군 고한읍과 영월군 상동면을 잇는 고갯길이다.
산골 아낙들이 무시로 피어난 진달래 등 야생화를 꺾으며 고개를 넘었다고 해서 붙여졌다.
한문으로 ‘화절령(花折嶺) 이라하며, 꽃꺾이재’ 라는 순우리말 이름이 꽃꺼끼재로 변한 것 같다.......
스키장과 리조트 콘도.....
맨 우측에 두위봉(1465.8)이 있는 두위지맥......
우측이 두위봉......
물레봉에서 가은님......
내려가야 할 사북의 도로가 보이고.....
무덤을 지나서, 비석에 씌여진 비문을 읽고 있는 가은님.....
석양을 받으며, 산행종점도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고......
저 밑에 우리의 하얀색 두메님버스가 보이고.....
사북의 직전리에 도착 오늘의 산행을 끝마치고,
서둘러 영월로 이동 목욕하고,
단골식당으로가서 더덕주 반주에 저녁식사 끝내고,
서울로 출발, 11시가 채 못돼어 동서울터미날에 도착, 집으로 간다.......
첫댓글 위의 노랑은 매자나무/매발톱나무 중 하나일듯...아랫것은 수형으로 봐선 딱총나무()인듯한데 실치는 않네여
캐이님, 감사합니다. 검색해보니 노란꽃은 매발톱나무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것은 딱총나무인지
아닌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캐이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야생화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계신분은....
또 감사합니다.....
우와... 언제보와도 멋진 님들 내는 언제낑겨보나 부럽땅께요..... 언제나 즐거운 산행으로 행복찿으시는 님들 홧팅합니다
그린e님, 오랜만입니다. 곧 나오실듯하시더니, 아직 안나오시네요,,,,
빨리 같이 산행 할날을 기다려봅니다....
낮가림이심해서리...... 언능동참도록하겠습니다
사북을 보니 오지팀 처음 만날때가 생각납니다. 백이산-계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