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선과 두뇌선이 떨어져 있으면..
의외로 이런 사람을 많이 봤다.
물론 좋은 것도 있지만 유의해야 할 점이 너무 많아서 이런 손금을 만나게 되면 난 얼굴부터 본다.
음.. 아주 진지한 표정이 되고 만다.
이런 손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손금에 관심있어 하는 이는 나한테 이렇게 말한다.
"저기요.. 저 정말 시집 못가나요? "
책에서 그렇게 나와 있다 한다.
정말 시집 못갈까??
그렇지는 않다.
그럼.. 이 선에 대해서 설명해보기로 한다.
생명선과 두뇌선이 유난히 많이 떨어져 있으면 혼자 사는 사람이 많다.
결혼을 하더라도 오래 못가고 결국 이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구속을 싫어하고 혼자 있고 싶어하고 자유분방하여 프리랜서의 직업이 제일 잘 어울리며,
남 밑에서 일하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일을 해야지만이 오래 버틴다는 것이다.
미용을 한다던지 계산을 유독 잘 한다던지 다른 사람이 가지지 못한 그 끼가 있지 않은 한 사는데 힘겨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사람이 되면 상당히 자기 진로에 대해 고민을 오래 하고 정작 자기길이 뭔지 몰라서 헤매는 경우가 많아 파란만장하게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저것 해보고..
물론 자기 길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먹고 살아야 하니 자기 용돈 벌이 때문에 그럴수 있다는 것이다.
결혼을 하더라도 이런 여자는 연하 남자가 잘 맞고 이런 남자는 연상의 여자를 찾아야 잘 맞다는 것이다.
자기 성격을 잘 받아주고 챙겨줄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음이 변덕스럽고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피곤할 수 있는 타입이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탁구공 같은 기질이 있어서 자기 표현을 의외로 숨기고 말 안할수 있으니 즉 속을 잘 모를 수 있다는 것이다.
항상 이런 손금을 가진 사람은 참아야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다른 주위 사람들의 조언도 잘 경청할 줄 알아야 하고..
자기 고민에 대해서 시원스럽게 털 줄 아는 상대도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 상대가 이성이든간에 동성이든간에.. 상관은 없다.
그렇지 않으면 외로운 사람이니 이것이 얼마나 사람을 처량하게 만드는 것인가..
너무 외로움을 잘 타고 한 번 슬럼프에 빠지면 오래 가는 법이니..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생명선 두뇌선 감정선만 있는 경우의 손금.
기본선과 사업선
이런 손금은 정말 할 말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금성구 부분이 두툼하면서 월구 부분도 두툼하고 무슨 운동하는 사람처럼 굵직굵직하고..
그렇다 할 운명선도 없는 사람도 있고 자수성가 선도 없고 단지 이 3선이 뚜렷하고....
만약 사업선이 있다면 생명선 안쪽으로 해서 올라가게 되면 이런 사람은 재물림 즉 부모님의 재산을 물려 받는다거나 즉 가업을 하는 것이 좋고 그런 기회가 온다면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삼대선만 있고 다른 선이 하나도 없다면 역시나 부모 의견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좋다. 그래야 의외로 고생 않고 잘 살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요즘 이런 사람을 드물게 많이 본다. 그래서 사실 많이 놀랍기도 하고..
이런 삼대선이 있다 해서 대물림이 있으니 무조건 잘 산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다만 평범하게 사나 더 잘 살고 싶다 하는 욕망보다는 내 주어진 것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한번은 이런 적도 있었다.
익산에서 손금을 볼 때 정말 우유부단하게 생겼고 성격 좋게 생긴 한 학생이었다.
남부럽지 않게 경찰행정학과를 다니고 있고 군대 휴가차 왔다고 하는데 손금을 보니 정말 단순 그 자체..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생긴대로 손금도 단순하고 웃음이 나왔다.
내 첫마디는 그랬다. "엄마 말씀 잘 듣는 편이죠?" 그랬더니.. 눈이 휘둥그래지면서 "그것도 나와요?" 그랬다.
어디 나가서 살지 말고 부모님이랑 결혼하기 전까지 해서 후에 모시고 사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고 그러니 떨어져 산다는 것..
생각해본 적이 없고 부모님을 굉장히 존경하고 있다고 그랬다.
갑자기 이런 삼대선을 볼 때마다 부모복을 잘 타고 난 것인지.. 어쩌면 부모님과 마음이 잘 맞는 것인지..
그래도 저항하거나 반항하는 것보다는 백배 낫단 생각을 해봤다. ^^
-사업선
사업선은 소지 손가락을 향해 올라가는 선이 사업선이다.
그런데 사업선이 아주 뚜렷한 사람들은 거의 사업을 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업선이 뚜렷하다고 해서 다 사업을 하는 것은 아니고,
자기 직장 만족도와 함께 자기 성실도나 책임감을 보여주는 한 예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사업선이 짧고 많으면 좋은 것일까.. 그것은 그렇지 않다.
사업선이 너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자기 욕심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일수록 시집 장가가 늦다.
뭐든 다 하고 봐야 하는 성격인지라 자기 능력에 많은 투자를 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운명선이 아주 시원하고 좋아야 하는데 사업선만 유독 많게 되면 중도 하차하기도 하고,
처음 계획했던 것과는 다르게 은근히 자신 없어 하면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업선이 딸랑 하나로 소지 손가락을 향해 있고 아주 선명하고 진하면 난 너무 좋다고 한다.
그런 사람은 재물선이 잘 따라준다면 무난하게 돈도 잘 벌고 경영에 성공하기도 한다.
이런 손금도 있다.
사업선인지 아닌지 구분이 어려운 손금..
즉, 소지 손가락 쪽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그 옆으로 샌다던지 이런 거 말이다. 그것도 사업선으로 봐야 할까???
사업선으로 봐야 하는 거지만 그 때 나이를 잘 판별해서 경영을 하는데 조심성이 많다는 것이다.
한 때 자기 사업으로 이득은 있겠으나 오래 가게 된다면 처음보다 힘겨우니..
우리 회원님들도 사업선을 볼 때 끝을 잘 살펴봤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