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음식 중 특이한 것 하나!!!! 지금은 특이한 음식이 아닌 음식이지만
홍어음식
요즘 홍어는 남도의 음식중 많이 대중화 된 음식이고 전라도 지역에서는 명절이나 잔치 등 각종 행사에 꼭 차려지는 음식이다.
잘 삮여서 삼합등의 음식으로도 먹지마 그런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에는 홍어 찜, 홍어 무침등으로
먹을 수 있는데 이 홍어와 잘 어울리는 술은 당연히 막걸리다......
익산의 북부시장 장 날에 설을 앞둔 장터에서 홍어를 잡는 사진 몇장을 잡았다.
작지 않은 홍어 한 마리에 1만 5천원, 2만원씩에 팔리는데 국산 홍어는 아닌것 같다.
명절을 앞둔 장터의 해산물 가게 전경
한쪽에는 과메기도 판매하고........
냉동 홍어의 모습. 냉동에서 해동이 되믄 홍어들
작은 것은 만 오천원, 큰 것은 이 만원 하고 즉석에서 손질을 해 준다.
설 명절에 집에오는 자식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어머니들이 많이 사가신다.
홍어손질
홍어를 잘 펴 놓고 칼로 탁 탁 서너군데 절단해 놓고 프라이어 공구를 사용해 홍어의 껍데기를 살짝잡아
결대로 잡아 당기니 신기하게 깨끗하게 잘 벋겨진다.
이렇게 정리해서 꼬리는 잘라 버리고 손님이 원하는데로 부속물 등을 손질 담아준다.
싱싱한 채소와 함께 고추장으로 버무린 홍어무침을 막걸리 한 잔과 함께하면 더 즐거운 명절이 되겠다.
첫댓글 전통시장의 모습 잘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훈훈한 설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