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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 가족셋이 간절곶과 진하 명선도 구경을 나섰다. 일광을 지나며 다리옆에 있는 유명한 찐빵을 사 먹자고 의견일치를 봤는데 가까이 가니 차량행열과 찐빵을 살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있었다.
바람흔적이 넌지시 : 호찐빵 옆에 있는 가계의 찐빵도 뭐 맛이 다르겠나 ! 줄서서 기다리지 말고 옆집 바로손만두찐빵 가계에서 찐빵을 사먹자고 제안했다가 즉시 돌아오는 말폭탄을 맞고 말았습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느냐? 호찐빵집이 무었이 달라도 다르고 맛이있기 때문에 매일같이 수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지 왜 그렇겠느냐? 당신은 옆집에서 사먹어라 하는것이였습니다.
옆집과 분명 큰차이가 없는데 정말 차이가 있을까? 이곳에서 호찐빵 사먹어보신 블로거분들 계시면 정말 차이가 날까요? 댓글로 이야기 좀 해주세요.
다른 분들도 일광 이천마을 찐빵거리는 국도 31번을 이용해 보신 분은 반드시 내려서 줄을 서서 찐빵을 사야되는 진풍경을 봤을 것이다. 일광에서 서생 방향으로 이천교를 지나면 서너집의 찐빵집들이 있다. 거의매일 손님들이 줄을 서는 집도 있고 그렇지 않는 집도 있다.
왕만두, 김치만두 등 만두가 준비되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찐빵찌는 통이 30개가 넘을것 같이 많은 수였습니다. 그래야 회전율이 쉽고 준비도 수월하지만 그것도 모자랄때가 있답니다.
찐빵은 1인분 5개에 3,000원, 왕만두도 1인분 5개 3,000원, 고기만두는 1인분 7개 3,000원 김치만두 5개와 야채만두 5개를 섞어서 1인분 달라하면 단호하게 않된다고 합니다.
찐빵 맛이 무슨 차이가 나길래 옆 집은 사람이 적은가 하고 물으니 바쁘다는 것이다. 한쪽에 서있는 주인마님에게 재차 물으니 "사람들 입맛이 틀리겠지요"하며 피의 식감과 두께, 팥소의 맛이 찐빵의 맛을 애기 한단다. 팥이 찐짜 중요 하단다. 팥소가 너무 달아도 안되고 적당히 달아야 된다고 하는데 그것이 노-하우 란다.
그렇게 말을 듣고 보니 차이가 나는것 같지만 우리는 거의 모르겠다. 그러나 사람들이 몰리는것을 보면 조금이라도 차이가 있어 이 집만 몰리는것이 아닐까! 생각하며 블로그도 이와같이 조금이라도 열정이 있는 집은 사람이 많이 방문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맛집정보 1. 위치 : 부산직활시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
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