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의 문을 어른들의 세계로 닫아버린 것 같아 마음이 좋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본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편히 낼 수 있고 그 의견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제 26회 달달포럼의 패널토론 순서로 있었던 이승주 청소년기자의 제언입니다. 군산시 청소년실태조사의 결과를 전반적으로 해석하며 정책참여활동에 대해 청소년들이 잘 알지 못하는 문제를 짚었습니다. 이에 대해 ‘나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며 위와 같이 청소년 참여환경이 갖춰져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청소년 323명의 의견을 모은 군산 청소년실태조사의 결과를 분석해 발표한 달달포럼은 지역의 청소년을 이해하고 청소년친화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청소년 진로탐색과 청소년지원망 구축, 청소년 근로환경, 참여권리, 청소년이 바라는 중점 추진정책과 확대 희망 시설 등이 주된 내용입니다.
이러한 실태조사를 기획하고 추진한 청소년실천연구위원회 김경휘 위원장님의 사회,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오성우 센터장의 분석결과 발표 순서가 있었습니다. 달그락달그락 이경민 팀장의 청소년 진로결정요인과 달그락 청소년친화정책 프로젝트 과정 안내, 군산시의회 최창호 의원님의 패널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청소년의 행복을 위한 연대교육·생태교육의 필요성이 그 내용이었습니다.
청소년 삶의 질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눈 이번 포럼 이후에도 달달포럼은 올해 홀수 달에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청소년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위해 청소년 당사자부터 지역의 모두가 함께 연대하는 5월 달달포럼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Written By. 조용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