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고산병에 대하여
네팔 트레킹의 가장 큰 적은 고산병입니다.
고산병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큰 스트레스를 줍니다.
고산병에 걸리면 트레킹은 실패합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하산해야 합니다.
절대로 고산병에 걸리지 말아야 합니다.
고산병에 대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산병은 누가 올지 아무도 모른다.
2. 고산병에는 특효약이 없다.
3. 트레킹 도중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4. 트레킹 도중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하지 말아야 한다.
5. 무조건 천천히 걸어야 한다.
고산병의 증세는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두통
식욕부진
호흡 곤란
악몽
컨디션 저하
손발, 저림
볼테기, 이빨 저림
우울증
구토
등등 다양한 이상 증세가 나타납니다.
고산병에는 특효약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산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마늘즙이 고산병 예방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에 마늘즙을 주문해갔습니다.
마늘즙은 맛도 좋아서 아주 잘 먹었습니다.
“다이나막스”라는 고산병약이 있습니다.
대체로 고산병이 예방된다고 합니다.
다이나막스는 이뇨제라서 수시로 소변이 마렵습니다.
“비아그라”가 있습니다.
비아그라가 고산병 비상약이 된다고 합니다.
위급한 상황이 오면 비아그라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상약으로 비아그라를 준비해갔습니다.
타이레놀, 아스피린을 가져가야 합니다.
고산병의 가장 보편적인 현상이 두통입니다.
나는 타이레놀을 먹고 두통을 해결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보고
고산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천천히 걷기는 무조건 고산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고도를 조금씩 천천히 높여 가면 신체가 적응력을 갖습니다.
촬영일 2010:01:06 09:50:18
| NIKON D50
| 50mm
| 35mm Equiv. : 75mm
| F/ 11.0
| 1/320s
| Reserved
| 스팟측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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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ash: No
랑시사카르커 계곡입니다.
계곡은 4,000미터가 넘고, 설산은 7,000미터에 가깝습니다.
거창은 해발 200미터 입니다.
평생을 200미터 높이에서 산 사람이 4,000미터에 올라가면 몸에 이상 증세가 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 이상 증세를 고산병이라고 합니다.
촬영일 2010:01:06 12:12:45
| NIKON D50
| 70mm
| 35mm Equiv. : 105mm
| F/ 14.0
| 1/400s
| Reserved
| 스팟측광
| EV 0.00
| Auto W/B
| Flash: No
랑탕히말입니다.
트레킹에 있어 고산병이 가장 큰 적입니다.
희한한 것은 고산병은 누가 올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신체가 건장하다고, 등산을 잘한다고, 몸이 건강하다고, 젊다고....?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고산병에 대한 능력은 그냥 타고 난다고 합니다.
아무도...
누가 올지 모른다..
그러니 만사 튼튼...
누구나 조심해야 합니다.
조심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촬영일 2010:01:11 08:09:58
| NIKON D50
| 55mm
| 35mm Equiv. : 82mm
| F/ 16.0
| 1/250s
| Reserved
| 스팟측광
| EV 0.00
| Auto W/B
| Flash: No
라우레비나역에 올라선 조대장입니다.
4,610m입니다.
이번 트레킹 중 가장 높은 곳입니다.
우리는 여기를 제일 겁나 했습니다. 고산병 때문에요...
고산병을 100% 예방할 수는 없지만...
여러가지 조심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무조건 천천히 걸어야 합니다.
하루에 많이 걷지 말고, 고도를 천천히 올리면
신체가 적응하면서 오르게 됩니다.
다이나막스라는 고산병 예방 약이 있습니다.
강력한 이뇨제입니다.
이 약을 먹으면 수시로 오줌이 마렵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오줌을 많이 누고...
고산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촬영일 2010:01:11 08:10:16
| NIKON D50
| 55mm
| 35mm Equiv. : 82mm
| F/ 16.0
| 1/250s
| Reserved
| 스팟측광
| EV 0.00
| Auto W/B
| Flash: No
라우레비나역에 올라선 우리 팀들입니다.
고산병에는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과음은 컨디션 저하를 낳고
컨디션 저하는 고산병을 가져옵니다.
하여... 술은 고산병을 유발합니다.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워낙 기온이 낮아서 마르기 전에 바로 얼기 때문입니다.
얼면 감기가 오고, 감기가 오면 컨디션 저하가 오고, 컨디션 저하는 고산병으로 연결 됩니다.
고산병이 극심하게 왔을 때...
비상약으로 비아그라를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도 준비해갔습니다.
3년 전 안나프루나 갈 때 사 둔 비아그라를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쓸일이 없응께노...ㅎㅎㅎㅎㅎ
비아그라는 강력한 혈액순환제라서 고산병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상시에 먹어야 합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비상시에는...
촬영일 2010:01:11 13:56:26
| NIKON D50
| 17mm
| 35mm Equiv. : 25mm
| F/ 4.5
| 1/1600s
| Reserved
| 스팟측광
| EV 0.00
| Auto W/B
| Flash: No
라우레비나역...
저 곳을 넘어 왔습니다.
고산병의 증세는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두통, 식욕부진, 호흡곤란, 컨디션 저하, 손발저림, 등의 증세는 누구나 나타납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입니다.
높은 산이라서 고산병은 누구라도 그냥 온다고 생각하면 되고..
적당하게 참으면 됩니다. 겁낼 거 하나도 없습니다.
이번 트레킹에서 코사인쿤더에서 외국인 트레커 한 사람이 밤 12시에 하산했습니다.
영하 20도가 넘는 밤중이라도 비상시에는 바로 하산해야 합니다.
사람이 살고봐야지요...
그런데 어느 고도 이상 내려가면 바로 씻은 듯이 낫습니다.
그 외국인 트레커들...
그 높은 곳에서 소주 됫병만한 양주병을 까더니만..
꼬시다 싶었습니다.
촬영일 2010:01:12 10:09:24
| NIKON D50
| 62mm
| 35mm Equiv. : 93mm
| F/ 13.0
| 1/1000s
| Reserved
| 스팟측광
| EV 0.00
| Auto W/B
| Flash: No
이런 산에서 누구나 약간의 고산병은 오게 마련입니다.
가장 심각한 고산병은 "구토"입니다.
끊임없이 토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바로 하산해야 합니다.
희한한 것이 어느 고도를 내려가면 그 구토 증상이 씻은 듯이 없어집니다.
나는 이번 트레킹에 두통이 그렇게 찾아 왔습니다.
타이레놀을 즐겨 먹었습니다.
타이레놀이 특효였습니다. 저하고 잘 맞는 거 같습니다.
높은 곳에서는 아예 두알 먹고 잤습니다.
두통은 확 가셨습니다.
타이레놀 참 좋은 약입니다.
고산증은 주로 밤에 찾아옵니다.
우리집사람도 이틀 밤을 잠을 못자고 숨을 헐떡이는데..
간조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
밤새도록 주무르고...
등 두드리고..
간 조리고
심란하고...
촬영일 2010:01:13 11:37:03
| NIKON D50
| 70mm
| 35mm Equiv. : 105mm
| F/ 13.0
| 1/400s
| Reserved
| 스팟측광
| EV 0.00
| Auto W/B
| Flash: No
약간의 고산병 증세는 누구나 옵니다.
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니 겁낼 거 없이 당연한 것이다고 생각하면서 맘을 푸근하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각한 고산병이 오는 사람은 극히 일부에 해당합니다.
트레킹 인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고산병을 앓는 사람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네팔 트레킹은 소수의 인원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사를 통한 대 인원이 간다면...
여러가지 사건이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5-6명 정도가...
현지 여행사 류배상 사장을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