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천항구낚시 입니다.
쭈꾸미 갑오징어 출조를 하다보면 많이 잡으시는 분들은 300수 정도는 기본으로 하시고
낚시방법을 몰라 헤메시는 분들은 하루종일 30마리 잡으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그래서 쭈꾸미, 갑오징어낚시 노하우를 전수해 드리려 합니다.
일단은 낚시장르에 맞는 낚시대 및 릴통은 필수입니다. 우럭대 X, 민물L액션 루어대 X
홈페이지에 채비 및 장비 선택에 관하여 글을 올려놨으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채비를 하고 채비를 투입하게 되면 수심은 4~6m 권이 나옵니다.
수심이 낮기 때문에 물때 상관없이 사리때도 좋은 조과를 올릴수있습니다.
채비를 내리고 바닥을 찍습니다. 바닥을 찍고난 후 빈 채비의 무게감을 확인하기위해
채비를 살짝 들어줍니다. 이때의 무게감을 기억합니다.
빈 채비의 무게감이 100g이라면 쭈꾸미나 갑오징어가 붙으면 150g정도로 살짝 무겁게 느껴집니다.
쭈꾸미를 잡으려고 애쓰시지 마시고, 낚시대를 잡고 대에 전해지는 쭈꾸미의 몸무게를 느껴보세요.
빈 채비의 무게감을 정확하게 기억하세요. 빈 채비를 올렸다 내릴때의 무게감을 영점이라고 가정합니다.
바늘이 바닥에 닿아 있을때- 채비를 살짝 올려볼때 영점상태보다 무거워 졌다 싶으면 한마리 추가요!
채비가 바닥에 닿지않고 살짝 떠있을때-, 초릿대가 아래로 살짝 빨려 들어가는 느낌은 두마리 추가요!
옥동자와 에기를 달아서 채비를 투입하고난 후의 무게감을 정확히 손끝으로 기억하시고,
채비가 살짝 무거워지거나, 초릿대가 아래쪽으로 살짝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나오면 입질입니다.
쭈꾸미 & 갑오징어 낚시의 경우 특별한 테크닉이 필요없습니다.
손끝의 무게감만 잘기억하시고, 바닥을 확인할겸 고패질만 자연스럽게 하시면 에기 액션도 자연스럽게 들어갑니다.
먹물낚시의 좋은조황은 손끝이 예민하고, 손놀림이 빠른 정도에 따라 30마리를 잡을수도, 5~10kg(300~400마리)를 잡을수도 있답니다.
글로 잘 이해가 안가시는 조사님은 선장이 선상에서 친절히 알려드리오니 걱정 마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시는일 번창하시고, 어복 충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