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부터 내리던 비는 전국을 휩쓸며 많은 피해를 남겼다.
남양주시협의회(회장전유신)는 지역에서 들리는 피해소식에 귀 기울이며 혹시나 모를 현장에 뛰쳐나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퇴계원 9리의 왕숙천 둔치 주차장이 물에 잠기고 진접읍 봉선사 앞 도로, 부평리 개나리아파트 지하가 침수되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수해주민은 집으로 귀가하였고 침수지역도 남양주시 통합자원봉사단의 활동지원으로 지나가는듯 하였다
그러나 계속된 비는 전국에 재난상황이 되었고 특히 동북봉사관(관장강성욱) 담당지역인 가평군 북면과 상면, 조종면의 피해가 컸고 정확한 피해상황을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동북봉사관에서는 북부봉사관과 함께 가평군에 쉘터와 긴급구호물품, 비상식량세트, 발열식품등을 대피소가 설치되기전에 미리 전달하였다.
23일 가평군 북면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구호활동 지원요청이 있어 남양주시협의회는 전유신회장과 함께 20여명의 봉사원들이 가평으로 향하였다. 오전에는 가평에서 복구활동, 오후에는 진접으로 향하여 복구활동을 하였다.
24일부터 가평에서 수색대원 구호급식활동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접하였고
남양주시협의회는 가평 수해지역 수색대원 급식지원 활동을 25일, 26일, 27일까지 실시하였다.
전유신/시협의회장
22일 침수 피해를 입은 북면 제령리 펜션과 조종면 대보리 어르신 댁에서 복구 지원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침수 피해 복구와 실종자 수색 작업에 투입되는 국군 장병, 경찰, 소방관 등에 25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구호급식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내일처럼 두 팔을 걷어 부치고 한걸음에 달려와 동참해 주신 봉사회 회장님을 비롯해 봉사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남양주시협의회는 구호급식 차량 지원만 일단 종료인 상황이고 침수 피해 복구 지원 구호활동 요청이 들어오면 투입되어야 합니다.
이번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 관할인 가평군 재난 현장 상황이 어서 빨리 복구되어 주민들께서 하루 빨리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남양주시협의회(회장 전유신) 봉사원 여러분 가평군 집중호우
수해 복구활동에 나선 봉사원님들의 급식 지원봉사와 구호품 세트
전달 등 활동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김미숙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