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랫집에 가서 댁의 wifi가 아직도 해킹되어 나한테 온다고 얘기해드리고 안쓸 때는 좀 꺼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이 블로그를 한번보시라고 알려드렸습니다. 블로그를 보셨는지, 안보셨는지, 뇌파올리려 빠짝 경계하며 들어보니 소리가 아주 미약하게 오네요. 아랫집 내려가보니 wifi가 꺼져 있습니다. 남은건 lte와 윗집 iptime 공유기뿐인데, 내 방 우측은 iptime의 전파가 산등에 가려 3m회절 범위를 넘지 못합니다. 회절되어도 오지 못하는 곳이죠. 남은건 lte전파 뿐입니다. 위치 잡혀줘 보고, 이전에 오던 16.7khz의 수동소나를 spectrum analyzer앱으로 찾아봅니다. 이젠 15.5Khz로 빠꾸었군요. 놈들 귀가 많이 나빠진 모양입니다. 어쩌겠니, 니들이 상대를 잘 못 골랐으니 고생은 해야지. 그리곤 위치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앉은채 머리 주변에서 폰을 돌려봅니다. 마이크 구멍이 lte 전봇대 쪽으로 가니, 신호가 보입니다. 놈들이 위치를 아주 잘 잡도록 놈들이 원하는 15.5Khz를 function generator로 들려줍니다. 이 소리는 나는 못 듣습니다. 나이가 있으니까요. 아니나 다를까 놈들 반응이 세어지며, 스펙트럼앱에 초저주파들이 대거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11, 14, 17, 21, 25, 29, 31, 35Hz 막 사정없이 튑니다. 초저주파 부근이 단체로 높습니다. 글자로 튀는 것은 피크치들인데, 즈 부근에서 유독 짧고 쎈 주파수는 피크 글자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15.5khz가 어느 정도 범위로 퍼져있는지 봅니다. 내 머리에서 1m범위 내 입니다. 확실히 강하게 튀는 범위는 30cm 정도 주파수 파장으로 치면 1m는 300Mhz입니다. 30cm는 1Ghz근처입니다. lte 전파가 가려지는 언덕 뒤로 몇미터쯤 가면 확실히 없어지니 300Mhz는 아닌 듯합니다. 800mhz~1Ghz 사이의 핸드폰주파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lte주파수는 주코드와 보조코드들의 주파수 차이 중 가장 작은 차이가 나는 그 부분이 이용률과 전송률을 결정합니다. 가령 주코드가 1.8Ghz이고, 부코드 중 가장 가까운 값이 1.800015Ghz가 된다면, 그 차이인 15Khz가 이용자수와 전송률을 결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lte 이전의 다른 통신 방식들은 또 다른 방식이라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아마도 동시에 여러개 주파수를 보내진 않을 겁니다. 동시에 보내는 주파수가 없으면, 해킹을 해도 마인드컨트롤에 필요한 저주파를 못 만들어 냅니다. 환청공격을 하려해도 주파수나 진폭을 사람소리크기만큼 잘게 변화시켜야하는데, 거기다 고조파 억제까지 해서 내보내야 하죠. lte가 아니면 좀 힘들지 않을까합니다만, 머리가 울리는 맴도는 주관적인 소리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파장 만큼 해상도가 결정되니까, 낮이라서 다른 사람한테 들키지 않으려면, 최대한 범위를 좁혀야 할겁니다. 또 전봇대랑 여기까지 거리가 300m 이상이니 위치를 잡고나면 가능한 빔포밍을 할 겁니다. 그러면 그 범위를 보면 대충 주파수를 알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주파수가 클수록 해상도가 높아져 그 파장만큼 탐색을 할 수 있습니다. 레이다로 2.45Ghz가 쓰인 이유이죠. 파장이 12.2cm였으니 12cm이상의 물체는 다 탐지했겠죠. 그러니 가끔 새들도 탐색이 되었겠죠. 5G로 위치 잡아서 공격한다면, 6cm 파장이고 6cm의 해상도로 탐색이 가능해서, 옆사람과 머리가 6cm만 떨어져 있어도 나만 당할 수 있는 겁니다. 위치를 놓치고 새로 잡도록 움직여봅니다. 소리나는 곳이나 소리가 증폭되어 울리는 관, 파이프, 통등으로 지나가 봅니다. 놈들 소리 떨어지고 나서 다시 스펙트럼을 봅니다. 스펙트럼 범위가 넓어져 있습니다. 거의 어디가나 다 보입니다. 위치를 잡기 위해 15.5Khz를 사방으로 보내보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전파에 내 목소리나 뇌파가 같이 오는지, 15.5Khz가 증폭되어 오는지를 찾을 겁니다. 15.5Khz가 오는 곳은 기지국 전봇대가 확실해졌습니다. 이제 이명소리인 4.5~9Khz를 찾아봅니다. 이건 스펙트럼에 튀는 범위가 조금 넓습니다. 위치를 놓치도록 라디오를 크게 틀고, 울릴만한 통이나, 파이프,관이 많은 다른 곳에 두고 움직입니다. 움직이면 즉시 이명이 멈춥니다. 그러다 한참 후, 뭔가 소리를 들을 때 찾아옵니다. 수양관 iptime은 아닙니다. 그게 닿을 수없는 곳에 두었으니까요. 남은 건, lte와 라디오,tv,또는 이동가능한 휴대용등 다른 전파 뿐입니다. 무슨 전파이건 간에, 놈들이 위치 놓칠 때 같이 사라집니다. 즉 라디오 주변에 계속 묶여있는 것이죠. 역시나 이것도 전봇대쪽으로 보입니다. 15.5khz, 환청, 4.5~9Khz의 이명이 동시에 라디오 주변에 묶여 있습니다. 모두 휴대폰전파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아랫집에서 오던 환청은 뚜렸하고, 기지국에서 오는 환청은 아주 미약하거나, 머리를 맴도는 소리입니다. wifi 채널9번이 2.452Ghz로 2.442~2.462Ghz 사이의 주파수들을 주파수로 쓰고, 가장 확률적으로 많이 나오는게 2.452Ghz입니다. 즉 물의 공진주파수 2.45Ghz를 아주 잦은 빈도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즉 우리 뇌가 물인데, 물을 확실히 데워줍니다. 뇌의 열수축팽창이 확실하여 뇌안에서 소리가 뚜렷하게 재생이 됩니다. 반면 다른 주파수라고 물을 못 데우는게 아닙니다. 안테나든 공진주파수든 가장 잘 반응하는 주파수 일뿐입니다. 다른 주파수도 데우지만, 조금 효과가 틀릴겁니다. 기지국에서 오는 전파로 환청질을 하면, 소리가 아주 멀리서 오는 것처럼 미약하게 들리는 이유일 겁니다. 하지만 출력은 더 셀 겁니다. 1.8Ghz나 890Mhz를 강하게 쏘면, 머리에서 강하게 맴돌는 작지만 떨어지지 않는 노래소리가 들릴겁니다. 또 계속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단 라디오를 울리는 곳들 여러 군데 둬보고, 이명이 좀 오래끊기는 곳을 골라 두었습니다. 그런데, 방에서 놈들이 위치를 못찾으려면, 밖에 틀어놓은 라디오가 내 귀에도 들려야만 합니다. 안들리면 다른 소리로 찾아오지만, 내 귀에 라디오 소리가 들리면, 놈들이 해킹한 전파는 그 소리가 가장 크게 나는 곳을 찾아갑니다. 라디오로 가는거죠. 라디오만 있으면, 놈들이 라디오에 욕을 해봅니다. "마 새끼야 다보고 있다", 그런데 뇌파 안나오는 것 확인하고 나면 다른 곳으로 갑니다. 하지만 주변에 관들이나 통등 증폭되는 곳이 많으므로 가야할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놈들이 보내는 이명음이나 수동소나음들이 그 관들에서 증폭이 되니까, 더 헷갈리며 찾게됩니다. 그리고 다시 들어와서, 놈들이 위치 찾기 전에 새로 만들 비번들을 적은 후에, 에그로 인터넷 접속하고 다시 공장초기화시키고 암호도 다 바꾸었습니다. 뇌파 안정시켜가면서... 심드렁히... 그래도 약간식 흥분됩니다. 기뻐서... 신나서.... 그럴 때 이명 간간히 들어옵니다. 그럼 또 안정시키고 그럽니다. 주변에 소리나는 곳이 많으니까 조금만 뇌파 안정해도 금방 다른 곳으로 갑니다. |
출처: TI 해방기 원문보기 글쓴이: 흔한 나그네
첫댓글 그렇군요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