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회고록 6막35장(5부-5)
아버님은 서운함에 오촌당숙 "박종○"에게 민사소송을 제기 하였으나 , 오촌당숙은 변호사를 대등하여 "명의신탁"이라며 오리발을 내민 것이다.
대충이야기 하자면 아버님에 대한 약속을 저버리고 오촌당숙은 수십억원의 이득금을 갖게 되였다.
지금 협진교통 택시가100여대가 되니 50%지분을 소유한 오촌당숙은 큰 고생 않하고 수십억을 불로소득 한것이다.
이에 나는 방황하였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가,
미운살 박히며 타향살이 했건만 밤낮으로 수백건의 교통사고 처리, 힘든 종업원관리,불규칙한 생활.
젊은 피를 불살으며 열심히 살았건만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였다.
지분10%를 잘키워 회사를 성공시키려는 나의 꿈은 일장춘몽이 되였다.
아버님의 선한 인품을 악용한 저질적인 간계였다.
집안식구라는 것은 형식일뿐 다른이가 그래도 아버님을 챙겨주어야 할 오촌당숙이 을지운수와 결탁하여 아버님을 철저히 유린한 것이다.
또한
내가 뽑은 은성교통으로 받게된 데미지도 나를 더이상 버티지 못하게 하였다.
주위의 따돌림은 나의 자존심 한계를 느끼게 하였다.
아버님의 부도로 풍지박살 난 가정에 신혼생활 없이 살아온 나의과거.
부도났다고 손지검을 받고 눈물로 지새운 그때.
그것을 벗어나고파 달려온 세월이 물거품이 된것이다.
무엇부터 잘못된것인가?
안산으로 이사오는 것이 아닌데.
아버님을 의지했으면 않되는 일인데...
이제 말을 하고 글을 읽기 시작한 자식들에게도 볼 면목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