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특별 강의로 박누가 선교사님이 나오는 인간 극장을 봤다. 우리와 함께 여행을 다녔던 선교사님이
인간 극장에 나오니까 신기했다. 인간 극장을 보면서 맨날 의료 선교를 가시는 것을 보면서 힘들어 보이기도
했고 또 이 일들이 우리가 본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의료 선교에 가셔서 아이들과 영어와 필리핀어를
섞어서 장난치고 노는 것이 행복해 보였다. 외과 의사니까 이제 병원에 들어가서 일할 일만 남았는데 그 당시
한 사람이 같이 봉사하러 가자고 해서 필리핀에 왔다. 그리고 나서 필리핀에서 선교를 하기로 결정하고 명예을
뿌리치고 선교하러 필리핀에 오셨다. 아내와 아이는 교육 때문에 한국에서 살고 계신다. 항상 의료 선교만 갖다
오시면 힘들 셔서 씻지도 않고 침대에 드러 눕는다. 옛날에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집이 없었기 때문에 의료
버스에서 생활을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조그만한 병원을 세워서 필리핀 사람들에게 무료 진료와 무료로
필요한 약을 챙겨주신다. 건강하신 몸도 아닌데 하루가 멀다하고 약을 챙겨서 의료 선교하러 가신다.
느낀 점
인간 극장을 보면서 아프신 몸으로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러 다니는데 나는 그것도
싫다고 덥다고 귀찮다고 하지 않으려 한다. 지금 나는 필리핀에서 그나마 좋은 집과 좋은 환경에 살고 있지만
그들은 밥도 제때 챙겨 먹지 못하고 힘들어 하고 있다. 인간 극장에서 피나투보라는 화산에 박누가 선교사님이
올라가시는 것을 촬영했는데 그 곳에서 차가 구덩이에 빠졌다. 그 차를 꺼내보려고 박누가 선교시님과 여러
주민들이 도와주었지만 빼지 못했다. 그리고 나서 차에서 바로 약을 꺼내어 걸어서 선교하러 가셨다. 우리도
이러한 열정을 갖고 남들을 도와주어야 한다.
첫댓글 너의 도움이 필요한때에 너는 언제든 네 손을 뻗어 남에게 도움을 주렴. 봉사와 사랑만큼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전해주는 전도는 아마 없을꺼야 또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일꺼야
마음과 마음이 합하면 반드시 선의의 길로 가게 될꺼야 분명!나를 뒤돌아보게 하신 하나님께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