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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치즈구이, 와인안주요리, 치즈요리, 견과류요리, 술안주요리, 까망베르치즈구이 ]
냉장고 속,,, 유통기한이 달랑달랑한 브리치즈를 발견하곤 통째로 빨리 먹어야겠단 생각에 견과류와 건과일을 듬뿍 올려 브리치즈구이를 만들었어요. 만들기 너무나 간단한 과정에 비해 뽀다구가 지대로 나는 브리치즈구이!! 알콜에 쥐약이면서도 막 와인이 땡기고 맥주가 땡기고...ㅋㅋ
브리치즈 한덩이 각종 견과류와 마른 과일 적당히 메이플시럽 취향껏... ( 메이플 시럽 대신 꿀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125g짜리 브리치즈를 사용했어요.
헤즐넛, 아몬드, 캐슈넛, 호도, 피칸, 피스타치오, 건체리, 건망고, 크랜베리, 코코넛~ 아주 집에 있는 견과류란 견과류들을 건과일과 함께 모두 출동시켰습니다.ㅋ 취향껏 준비하시면 됩니다.^^
젓가락을 이용해 브리치즈에 구멍을 뽕뽕 내주고... 메이플시럽을 살짜기 흘려준 뒤 준비한 견과류와 건과일을 올리고 다시 메이플시럽을 흘린 뒤 예열된 175도 오븐에서 15~20분 정도 구워주세요.
.... 견과류와 건과일을 곁들인 브리치즈구이 완성입니다.ㅎ
비싼 몸값 자랑하는 메이플시럽때문에 평상시엔 메이플시럽 한두방울에도 가슴이 벌렁벌렁하지만 이날은 아주 작정을 하고 좔좔 부어줬더니 구우면서 어찌나 옆으로 넘쳐 흐르던지...?!? 접시까지 쪽쪽 핥을뻔 했으여~ㅋㅋㅋㅋㅋㅋㅋ
브리치즈를 톡 터트려...
토핑과 같이 먹으면... 치즈의 깊은 풍미와 꼬리꼬리한 맛이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메이플시럽과 어우러져 입안이 럭셔뤼해지는 느낌이랄까요?!?ㅋ
브리치즈구이를 만들면서 집에 있는 감자스낵과 같이 먹어야겠단 생각에 브리치즈를 오븐에 넣고선 감자스낵을 찾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는...힝 해서,,, 작은 감자 세알을 얼른 잘라서 급하게 전분기 빼고 달궈진 팬에 기름 둘러 구웠습니다.
요렇게 디핑소스처럼 찍어 묵을려공...ㅎ
저 혼자 있을때 만들었기에 절반만 먹고 나머진 남푠 몫으로 남겨두기!!ㅋㅋ
그런데 남푠이 너무 좋아하며 아쉬워 하길래 지난 주말에 또 만들어 주었어요. 이번엔 브리치즈구이가 아닌 까망베르치즈구이로... 혼자 다 먹으라고 하면서...ㅋㅋㅋ 잘 묵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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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맑음의 맛있는 수다!!! 원문보기 글쓴이: 맑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