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겨울야영 갑니다.
첫날 저녁 실내놀이 팀을 맡았습니다.
만화방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무진 하음 예원이가 올라옵니다.
“주영 쌤! 저 여기로 왔어요!”
“우와! 고마워.”
하음이의 인사가 참 반갑습니다.
“얘들아! 우리 모둠 이름은 뭐로 할까?
"그냥 실내놀이팀 어때요?”
“실내놀이 팀이 우리 말고도 또 있어서 … 다른 거 생각해 볼까?”
“그럼 재밌는 실내놀이팀 해요!”
하음이가 의견 냅니다.
‘재밌는 실내놀이’라 쓰고 옆에 하트도 그립니다.
재밌는 실내놀이팀 과업은 일정알림팀입니다.
1순위가 숙소팀이었고 2순위가 의료팀이었지만 다른 팀이 먼저 결정했습니다.
의논해보니 일정알림팀도 좋다고 합니다.
모둠에서 진행할 놀이를 이야기 합니다.
방탈출, 마피아, 전기게임, 공공칠빵, 몸으로 말해요, 초성퀴즈 … 우와! 다양합니다.
다 하고 싶지만, 시간상 두 가지 놀이만 하기로 정했습니다.
다수결 투표 결과 마피아와 몸으로 말해요가 선택되었습니다.
몸으로 말해요 할 때 필요한 준비물, 역할 나눴습니다.
준비물로 스케치북이 나왔는데 종이 아껴 쓰기 위해 이면지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놀이할 때 하음이는 누가 가장 손 먼저 들었나 봅니다.
무진 예원이는 어려워하는 친구들을 위해 힌트 줍니다.
무진 하음 예원이 회의 척척 진행했습니다.
발표순서도 뽑기를 통해 정했습니다.
오늘은 하음이가 발표했습니다.
하음이 1층 열람실 앞에 나가 발표 잘했습니다.
팀 이름, 하고 싶은 놀이, 과업 소개했습니다.
아이들이 빛나는 순간을 잘 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무진 하음 예원이에게 고맙습니다.